아마존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책 시장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아마존이 진출한 국가들의 1인당 독서량은 한국에 비해 5~10배 이상 많습니다. 이들 국가의 대다수 독자들은 아마존을 통해 전자책을 구입하며, 특히 미국 아마존에서는 전자책이 전체 도서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런 이유로 아마존 KDP는 책을 출판하기에 매우 유리한 플랫폼입니다.
아마존에서는 전통적인 주제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다양한 주제의 책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열쇠 따는 법" 같은 독특한 주제의 책도 팔릴 정도로 수요가 다양합니다. 국내에서는 출판하기 어려운 주제라도 아마존에서는 다양한 독자를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전자책은 긴 원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해외 독자들은 두꺼운 책보다는 핵심 내용만 담은 짧고 실용적인 전자책을 선호합니다. 논픽션의 경우 8,000 - 10,000 단어의 원고로도 출판할 수 있습니다. 일반 종이책 30페이지 분량의 내용으로도 충분히 아마존 전자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AI의 발전으로 원고를 영어로 번역하는 일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챗GPT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면 한글 원고를 세련된 영어로 빠르게 변환할 수 있어, 한국어로 쓴 글도 쉽게 아마존에 출판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은 전자책 제작을 위해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워드 파일을 불러와 몇 가지 수정만 하면 바로 출판할 수 있는 전자책 파일을 만들어줍니다.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전자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마존 출판 시스템은 매우 선진화되어 있어, 이메일 계정만 있으면 아마존 출판을 할 수 있습니다. 전자책 파일과 표지 파일을 업로드하고 출판 버튼만 누르면 간단하게 책이 출판됩니다. 복잡한 절차 없이 빠르게 출판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도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