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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표절이다.

by 박동기

인공지능이 내놓은 답이 특이점이 없이 일반화가 되어가고 있다. 내가 인공지능을 통해 특허 관련 자료를 조사해서 보고서를 작성했다. 상급자가 작성한 문서와 내가 작성한 문서가 공통점이 무척 많았다. 서로 표절한 느낌이었다. 아 이제 인공지능이 주는 자료는 비슷해져가고 있다. 코드도 마찬가지가 코드 확장 없이 계속 그 한계에서만 머무르고 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을 이용 시 다른 사람과 차별점을 두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본다. 먼저, 템플릿은 인공지능을 통해 만든다. 그 이후에 자기만의 생각, 사상, 통찰력, 인문학적인 지식등의 자료로 인공지능 자료와 합쳐야 한다.차별화된 제품을 만들려면 자기만의 고유한 생각이 들어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가 다 표절이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개인의 독특성이 사라지고 있다. 개인의 창의성, 독특성만이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다. 보편성 속에 차별성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인공지능을 더 확장해 나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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