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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yeon May 03. 2016

몬스테라 잎

02. 오늘 그린 그림

몬스테라잎 / 수채화, 연필 / 13.00x18.00cm / 2016



덜컹덜컹 창문이 흔들리도록 비바람이 세차게 불어 대는 날이 어제 밤부터 오늘까지 계속이다.

그다지 수채화를 작업하기 좋은 날은 아니다.

그래도 노래보다 듣기 좋은 빗소리는 우연에 의한 자연 채널이라 요 근래 한동안은 듣기 어려웠으므로,

빗소리를 배경 삼아 좋아하는 몬스테라 잎을 물을 담뿍 담아내어 그려주었다.






몬스테라잎 스케치 /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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