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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울림

짧은 시

백 번째 시를 쓰며

by 세정

지옥과 연옥

천국을 여행하며

백 편의 시를 쓴

단테


슬퍼 울고

기뻐 웃고

무심했겠지


짧다고

모두 시가 아니겠지만


한줄의 시에

나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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