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그리고 리빙 스타일링
리빙 스타일링 00
집 그리고 리빙 스타일링
리빙 스타일링 오리엔테이션
20여 년 전 종이 잡지라 불리는 매거진 전성기 시절에 인테리어 코디네이터로 일을 시작했다. 지금도 여전히 하는 일은 비슷하지만, 그 사이 시대 흐름에 맞춰하는 일의 이름이 몇 번 바뀌었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공간 디자이너, 라이프스타일 디렉터 등등 트렌드에 맞춰야 하는 일의 특성상 직업명이 바뀌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지금 시대는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서 자고 일어나면 세상이 변하니까 당연한 일이다.
현재 나는 공간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첫 명함에 새겼던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라는 타이틀이 여전히 좋지만, 스타일리스트의 의미가 꾸밈이라는 것에 국한되기 때문에 일의 역량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직명을 바꾸었다.
공간 디자인을 하고 인테리어 작업을 한 뒤 스타일링까지 마감하다 보면 정말 알아야 할 게 많고 챙겨야 할 것도 많다. 최선을 다하는 것은 좋지만, 특정 영역 구분 없이 일한다는 의식주 리빙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최근 디자인 스튜디오들은 일련의 모든 작업을 소화해 낸다. 그래야만 일관성이 유지되어 프로젝트 성과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일부 외주작업을 주더라도.)
매거진 촬영을 위해 제품 코디네이션 하던 일이 콘셉트를 만들어 가는 스타일링 작업으로 확대되었고, 집을 예쁘게 스타일링하던 일은 인테리어라는 작업으로 이어졌다. 집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조금 더 큰 스페이스, 카페나 매장 같은 상업공간까지 아우르는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니 이 모든 작업들의 종착점은 결국 사람이었다. 공간은 리빙(삶)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다시 말하면 사람의 의식주 생활, 라이프스타일은 그들이 사는 공간 이야기이다.
리빙 스타일링 개요
1. 리빙 트렌드를 알면 라이프스타일이 보인다.
2. 공간이 삶을 바꾼다! SPACE & LIFE <좋은 집, 좋은 삶>
3. 집은 나의 또 다른 인격이다.
엠스타일 유미영
인테리어 디자이너 유미영
인스타그램 @mstyle_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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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유미영의 리빙라이프
https://www.youtube.com/mstyle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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