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투데이 Jul 15. 2023

하반기 강력한 신차 준비 중!
현대차의 라인업은?

현대자동차가 지난 상반기 다양한 신차의 출시와 함께 압도적인 실적을 거둔 가운데,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량에도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먼저 현대차는 첫 고성능 전동화 모델인 ‘아이오닉5 N’을 오는 13일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오닉5 N은 지난해 9월 출시된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EV6 GT와 동력계 및 플랫폼을 공유하며, 탑재된 듀얼 모터는 최고출력 600마력 이상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EV6 GT의 3.5초보다 빠른 3.3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77.4kWh 용량의 배터리로 넉넉한 주행거리까지 확보했다.

사진 : 현대차 5세대 싼타페 예상도 (출처: 뉴욕맘모스)

오는 8월에는 풀체인지를 통해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 첨단사양 등 폭넓은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진 5세대 ‘싼타페(MX5)’도 선보인다.


최근 위장막을 두른 테스트 차량으로도 포착되고 있는 신형 싼타페는 각진 모습의 정통 SUV 스타일과 함께 현대의 이니셜을 딴 ‘H’형 픽셀 주간주행등(DRL)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의 자세한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2.2 디젤 엔진은 제외되고 2.5 가솔린 터보와 주력인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등 2개 라인업으로만 운영된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버전인 ‘더 뉴 아반떼 N’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열린 ‘2023 상하이 오토쇼’에서 최초로 실차를 공개하는 등 아반떼 N(엘란트라 N)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 : 카스쿱스)


이 밖에 현대차의 준중형 SUV인 투싼도 상품성 개선에 초점을 두고 부분변경을 진행한다.


때문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실내 디자인의 변경이 핵심일 것으로 예상되며, 외관은 램프 모양과 그릴 패턴 등 소소한 변화만 이뤄질 것으로 추측된다.


올 하반기에 출시될 신차들을 통해 현대차가 국내뿐만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