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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Jan 14. 2024

하반기 출시 중형 HV SUV '오로라1'에 르노코리아

 파블리스 캄볼리브(Fabrice Cambolive) 르노 브랜드 CEO와 주요 르노 경영진들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파블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CEO는 이번 방한 기간 중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 부산공장, 서울사무소 등을 방문해 오로라 프로젝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캄볼리브 르노 CEO는 “르노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르노코리아 임직원들이 열정과 놀라운 팀워크로 준비 중인 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은 한국과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켜줄 차량”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시장은 물론 르노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도 중요한 차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르노그룹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을 통해 향후 2027년까지 유럽 이외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총 8종의 신차를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중 한국은 하이엔드 D, E 세그먼트 차량 개발 및 생산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에서 처음 선보일 모델은 개발코드명 오로라1의 중형 SUV다. 오로라1은 르노그룹의 새로운 프랑스 디자인 트렌드와 최신 E-TECH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이 볼보 CMA 플랫폼과 결합된 모델로, 올 하반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캄볼리브 르노 CEO는 XM3 E-TECH for all을 통해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나타냈다.


XM3 E-TECH for all은 새해 첫날 공개 후 11일까지 신차 계약의 54%를 차지하며 지난해 일평균 계약 건수 대비 10배 이상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캄볼리브 르노 CEO는 부산공장이 내년 하반기부터 폴스타의 폴스타4 생산을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부산공장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산 품질을 자랑하는 공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캄볼리브 CEO에 앞서 지난 연말에는 르노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는 아르노 벨로니(Arnaud Belloni) 부사장이 방한해 신차 준비 및 르노코리아 브랜드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점검했고, 르노 디자인 질 비달(Gilles Vidal) 부사장, 르노그룹 구매 및 전략파트너십 총괄 프랑수아 프로보(Francois Provost) 부회장, 르노그룹 최고 과학 책임자 뤼크 쥘리아(Luc Julia) 부회장 등도 각 부문 별 신차 진행 상황 점검을 위해 한국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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