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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Apr 12. 2024

1만대 클럽 가입한 포르쉐, 한국법인. 딜러사들 매출.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 대를 넘긴 포르쉐코리아와 판매 딜러사들의 매출액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쉐코리아의 ‘2023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27% 증가한 1조5,347억 원,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509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431억 원으로 68.3%가 증가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에 전년 대비 26.7%가 증가한 1만1,355대를 판매,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 대를 넘겼다.


포르쉐는 전년도 386억 원에 이어 지난해 벌어들인 순이익의 약 70%인 300억 원을 본사에 배당, 2년 동안 686억 원을 송금했다.


판매 확대로 국내 판매 딜러사들의 매출액과 순이익도 크게 증가했다.


포르쉐코리아 최대 딜러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는 자회사였던 용산스포츠오토모빌(주)를 합친 매출액이 1억663억 원으로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531억 원, 순이익은 19.5%가 늘어난 42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와 용산스포츠오토모빌은 지난 3월 29일부로 합병됐다.


포르쉐 일산, 대구.대전 딜러를 맡고 있는 KCC오토모빌그룹 계열 아우토슈타트는 매출액이 16.4% 증가한 3,802억 원, 영업이익은 245억 원(8.9% 증가), 순이익은 183억 원(5.8% 증가)을 기록했다.


또, 경기 수원과 경남 창원, 제주지역 딜러사인 도이치오토모빌그룹 계열 도이치아우토는 매출액이 3,434억 원, 영업이익 135억 원, 순이익 102억 원으로 21.7%와 62.6%, 56.9%가 각각 증가했다.


포르쉐 네 번째 딜러사인 극동유화 계열 세영모빌리티는 런칭 1년 만에 매출 1,220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 순이익 9억5천만 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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