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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마일 주행한 테슬라 모델3, 성능 감소 얼마나?

by M투데이
517543_128098_387.jpg 출처=RSymons RSEV

최근 5년간 10만3,000마일(약 16만5,800km)를 주행한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의 성능 변화를 담은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해외 유튜브 채널 RSymons RSEV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전체 충전량의 38%가 급속 충전을 통해 이뤄졌는데, 10만 마일 이상을 주행했음에도 배터리 수명이 89.4%로 약 10% 수준의 성능 저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517543_128099_3826.jpg 출처=RSymons RSEV

그는 "구매 당시 약 450km였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배터리의 성능 저하에 따라 400km까지 감소했지만, 주행 성능의 변화는 거의 없어 0-100km/h 가속까지 0.05초 밖에 느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량의 유지보수 측면에서는 고가의 미쉐린 타이어의 경우 약 2만 마일마다 교체했으며, 10만 마일에 도달했을 때는 컨트롤 암을 비롯한 일부 부품의 교체가 필요했다고 전했다. 브레이크 패드는 기존 부품을 그대로 사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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