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M투데이 EV

역대급 저렴한 전기차 나왔다! 쉐보레 이쿼녹스 EV

by M투데이
1571158_20220912102604_126_0002.jpg

쉐보레가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순수전기 SUV '이쿼녹스 EV'를 북미 시장에 공개했다.

이쿼녹스 EV는 GM 자체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약 300마일(약 483㎞) 주행이 가능하다. 기존 이쿼녹스는 쉐보레의 SUV·픽업트럭 라인업 중 두 번째로 판매량이 많은 차량이다. 여기에 EV 기술을 적용해 새로이 전기차로 변신해 돌아왔다.

1571158_20220912102604_126_0001.jpg

이쿼녹스EV의 실차사진은 이번에 처음 공개됐는데, 외관 디자인은 기존의 가솔린 모델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28857_92112_4859.jpg

전면부의 양옆으로 이어진 주간주행등이 미래지향적이며 후면부도 입체감 있게 이어지는 램프가 적용됐다.

img.jpg

실내는 5인승으로 간결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적용됐으며 맞춤형 엠비언트 조명 및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차량 내 다양한 수납공간과 함께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1,614ℓ의 넓은 적재용량을 갖추고 있다.

20220914_083958.png

쉐보레는 충전소까지 경로를 찾을 수 있는 마이쉐비 애플리케이션(앱)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쉐보레 세이프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HD 서라운드 비전을 탑재하는 등 최신 사양도 탑재됐다.

1571158_20220912102604_126_0003.jpg

또한 업계 최초 핸즈프리 운전 보조기술인 슈퍼 크루즈가 탑재돼 미국 및 캐나다 내 다양한 형태의 도로에서 40만마일(약 64만3738km) 이상의 핸즈프리 운전 지원이 가능하다.

3555_14953_1319.jpg

이쿼녹스 EV는 전륜구동 기준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33.5kgf·m의 성능을 갖췄다. eAWD 시스템 모델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7.8kgf·m를 발휘하며, 최대 150㎾급 급속 충전 시스템도 제공한다.

30663_96649_2540.jpg

쉐보레 올-뉴 2024 이쿼녹스 EV는 한정 에디션인 2RS 모델을 시작으로 내년 가을 본격적으로 북미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유럽진출도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쿼녹스 EV의 출시가격은 3만달러(4,180만원)에서 시작하며 이 가격은 북미시장에 현존하는 전기차 중 가장 저렴한 차량 중 하나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아우디, 포르쉐 '718 시리즈' 플랫폼 공유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