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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Aug 13. 2024

색다른 디자인?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등장

사진 :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KOLESA.RU)

 기아가 내년 출시 예정인 준중형 SUV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신형 스포티지는 지난 2021년 5세대 출시 이후 약 3년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신형 쏘렌토 및 카니발과 패밀리룩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KOLESA.RU가 게재한 예상도를 살펴보면,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형 헤드램프가 완전히 연결된 일체형 디자인으로 설계돼 차폭을 한층 강조한 모습이다.


또 최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헤드램프 박스는 수직을 강조한 형태로 변경됐으며, 펜더 위까지 쭉 뻗은 상단부가 날카로운 이미지를 더한다. 내부에는 큼직한 픽셀 LED가 눈에 띈다.

사진 :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KOLESA.RU)

측면부는 신규 휠 디자인을 제외하면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면부는 바깥쪽에서 안으로 감싸는 'ㄷ'자 형태의 테일램프 그래픽과 수평형 제동등 및 방향지시등 등 눈에 띄게 변경됐다. 스키드 플레이트를 비롯한 리어 범퍼 디테일도 일부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ccNC 기반 최신 UI/UX가 적용된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신규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문인증 시스템 등 최신 사양이 탑재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동일한 1.6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 2.0 LPi 등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는 올해 말 디자인 공개 후 내년 상반기 출시될 가능성이 높으며, 상품성 개선을 거치면서 약 200~300만원 가량의 가격 인상이 이뤄져 2,000만원 후반에서 3,000만원 초반대의 시작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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