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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기차업체 리비안과 제휴 차종에 애플 뮤직 제공

by M투데이
522220_141383_154.jpg 애플(Apple)이 13일(현지 시간)부터 애플 뮤직(Apple Music) 오디오 스트리밍 기술을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리비안 차량 소유자에게 제공한다

미국 애플(Apple)이 전기차업체 리비안과 제휴, 13일(현지 시간)부터 애플 뮤직(Apple Music) 오디오 스트리밍 기술을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리비안 차량 소유자에게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리비안 차량 사용자는 휴대폰을 R1T 트럭 또는 R1S SUV에 연결하고 백만 곡이 수록된 애플 뮤직 카탈로그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카탈로그의 대부분은 공간 음향과 ‘Dolby Atmos’를 지원한다.


리비안 차량은 다양한 노래 선택 외에도 전문적으로 선별된 3만 개 이상의 재생 목록에 접근하고 라디오 방송국을 라이브 스트리밍할 수 있다.


애플 뮤직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리비안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세대 모델과 18스피커, 960와트 서라운드 사운드 오디오 시스템이 포함된 리비안 프리미엄 오디오가 탑재된 2세대 모델 모두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 모든 차량은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내비게이션, 앱을 통한 원격 차량 명령, 핵심 기술인 전화, 차량 내 오디오 명령을 위한 알렉사 뮤직, 차량을 외부 Wi-Fi 네트워크에 테더링할 수 있는 기능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모뎀이 함께 제공된다.


또, 차량 내 핫스팟, 위성 이미지, 알렉서 커넥티드 음성 명령, 애플 뮤직 등 음악 앱 스트리밍 데이터, 사용자가 도로 중에 장비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카메라 시스템인 기어 가드 라이브 캠(Gear Guard Live Cam)을 사용할 수도 있다.


리비안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지 않지만, 리비안 브랜드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들 시스템의 많은 기능을 차량에 적용한다.


리비안의 커넥티드 플러스 사용료는 월 14.99달러, 연 149.99달러이며, 모든 리비안 차량 구매 시커넥티드 플러스의 2개월 무료 체험권이 제공되며, 애플 뮤직의 90일 무료 구독권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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