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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Sep 19. 2022

3억이 넘는 태양광 전기자동차 '라이트이어 제로'

현재 친환경차의 선두주자는 단연 전기차다. 테슬라의 독보적인 강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으면서도 기존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브랜드 생산과 신생 스타트업들의 노력으로 많은 전기차 업체가 시장에 쏟아져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태양광으로만 충전을 하여 주행이 가능한 차량이 나왔다. 네덜란드의 태양광 전기 자동차 스타트업인 라이트이어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회사다.     

태양광 전기자동차는 직사광선 아래에 주차를 하여 배터리를 충전시킬 수 있는 차량으로, 차량의 지붕에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를 장착, 태양 아래에 있으면 자동으로 충전이 된다.     

태양과 전기자동차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태양열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3년 후인 2019년 첫 프로토타입을 제작했으며, 6년이 지난 지금 여러 번의 테스트, 등을 거쳐 태양 에너지 충전 기능을 탑재한 최초의 양산 모델을 공개했다.      

라이트이어는 올해 11월에 첫 번째 모델인 라이트이어 제로의 생산을 시작하며, 곧 두 번째 모델의 계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차량 지붕에 장착된 패널에서 생산된 전기로 하루에 70킬로미터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160km/h이다.     

라이트이어 제로의 예상가격은 3억 4천만원정도로 이는 왠만한 스포츠카와 맞먹거나 더 높은 금액대다.  

    

한편 매우 높은 가격탓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개발중인 라이트이어2는 2025년에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가격은 첫 번째 모델보다 훨씬 저렴한4200만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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