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SUV로 인기를 끌고있는 랜드로버의 가상 세단 렌더링이 공개됐다.
현재 EV 시장에서는 좋은 성능의 전기차가 꽤 많기도 하지만 화려한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차들도 많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EQS, 루시드 에어 및 중국에서 출시되는 일부 혁신적인 EV 차량들은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랜드로버 렌더링도 이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세단을 묘사하고 있다.
이 컨셉카의 이름은 레인지로버 비전 트레블로 알려져 있으며, 유명한 EV 전문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전문 디자이너 ‘Grimaud Gervex’가 디자인했다.
차를 주차하기가 조금 힘들 수 있지만 확실히 엄청나게 넓은 실내를 만들고 차량이 바퀴에 달린 개인 제트기처럼 느껴지도록 길고 낮게 매달린 차체를 만들었다.
이러한 디자인은 그간 랜드로버가 지금까지 생산했거나 생산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과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지만 주목할만한 디자인 세부 사항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를 들어, 지전 트레블의 전면에는 큰 레인지로버 배지 바로 아래에 있는 전폭 LED 라이트가 일자로 이어져 있다.
이 차량의 디자인은 전통적인 전면 그릴이 없고 대신 라이트 바 아래에 작은 슬릿이 있으며, 범퍼 하단에 더 큰 그릴이 있다. 측면에서 보면 앞바퀴 바로 뒤에 있는 은색 측면 패널도 특징이다.
컨셉트카의 후면도 상당히 독특하며 2022 레인지로버에서 영감을 얻었 지만 랩어라운드 LED 테일라이트, 루프에 장착된 스포일러 아래의 추가 브레이크등 및 리어 디퓨저 바로 위의 두 번째 수직 브레이크등 덕분에 훨씬 더 독특해 보인다.
다만 랜드로버 측과는 전혀 무관한 렌더링이기에 출시가 임박했거나 출시하기에는 가능성이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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