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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Sep 26. 2022

15초만에 충전이 가능한 슈퍼 배터리?

현재 전기자동차 시장의 발전 속도는 매우 빨라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선택이 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 전기 자동차는 주행거리와 충전이라는 두 가지 해결 과제가 남아있다.

현재 대부분의 전기차의 공식 주행거리는 600km에 달해 연료를 가득 채운 연료 차량과 비슷하지만 차량 환경온도 및 운전 스타일 영향이 크게 작용하여 일반적으로는 약 400km대를 웃도는 정도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충전이다이제는 급속 충전을 해도 완전 충전에 30~60분이 소요되지만 연료 자동차의 연료를 채우는 데 걸리는 시간은 3분 남짓이다.

이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이에 15초 만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는 '슈퍼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슈퍼커패시터 제조사인 스켈레톤테크놀로지스 회사와 슈독일 칼스루에 공과대학(Karsruhe Institute of Technology)은 이와 관련하여 그래핀으로 강화된 슈퍼 배터리를 개발하는 돌파구를 마련했다.

그래핀은 에너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수 소재로 매우 유망한 개발 전망을 가지고 있다.


수십만 번의 충방전 테스트를 거친 이 그래핀 슈퍼 배터리는 노화로 인한 손상이 없고일반 리튬 배터리가 전혀 도달할 수 없는 수준인 15초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사용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안전성성능 등을 테스트하는 시간이 걸릴뿐더러그래핀 배터리는 개발에 성공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빠른 양산이 불가능하여 시장에 진입할 수 없다.


이 슈퍼 배터리가 모든 전기 자동차에 보급된다면 자동차 산업 전체를 뒤흔들고 전기 자동차가 연료 자동차를 직접 대체하는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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