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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 사양·제원 확인해 보니

by M투데이
524163_146241_4157.jpg 사진 : 기아 타스만

기아가 29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브랜드 첫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타스만은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 펜더 상단의 두툼한 일자형 가니쉬를 하나로 연결시킨 전면부와 높은 최저 지상고 등 역동적이고 마초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정통 픽업트럭이다.


특히 기아는 고객이 타스만을 업무와 여가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재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다양한 편의사양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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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공간은 길이 1,512mm, 너비 1,572mm(휠 하우스 1,186mm), 높이 540mm로, 베드 라이너와 차체를 최대한 밀착시켜 적재 용량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동급 최대 수준인 약 1,173리터(VDA 기준)의 저장 공간에 최대 700kg을 적재할 수 있으며, 한국 기준 표준 팔레트(1,100x1,100mm)도 수납할 수 있다.


또 기아는 고정 고리, 화물 고정 레일 및 클릿, 적재 공간 손상을 방지해 주는 전/측면 베드 라이너, 후방 카메라를 활용해 시야를 제공하는 디지털 센터 미러, 베드 측면 조명, 220V 인버터 등을 타스만에 적용해 편의성은 물론 작업 효율성과 여가 활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싱글데커 및 더블데커 캐노피, 스포츠 바, 사이드 스텝, 베드 커버, 슬라이딩 베드 등 신뢰할 수 있는 기아 순정 커스터마이징 상품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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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도와줄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타스만의 특징이다.


기아는 타스만에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운전 스타일 연동),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內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차로 유지 보조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와 같은 사양을 적용해 기존 픽업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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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기아 커넥트 스토어,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아 카페이, e 하이패스 등을 적용해 고객에게 최신 커넥티비티 경험도 제공한다.


기아는 타스만을 내년 상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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