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량에서 급발진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5시 25분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60대 A씨가 몰던 테슬라 차량이 주차된 차량 1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은 아파트 공동현관 옆 화단에 부딪혀 멈춰 섰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단지 내를 주행하던 중 갑자기 속도가 올라갔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