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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Nov 20. 2024

美 포드, '화재 우려·에어백 관련 결함' 리콜

사진 : 포드 익스플로러

 미국 포드자동차가 최근 연료 및 오일 누출, 에어백 결함 등으로 총 4건의 리콜을 발표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먼저 2024년형 레인저 65대는 연료 라인 고정 브래킷에 충분한 여유 공간이 없어 라인이 파손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연료 누출로 이어져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또한, 2024~2025년형 F-150, 2024년형 익스페디션 및 링컨 내비게이터 등 3개 차종 2,418대는 엔진 컵 플러그가 제대로 정렬되지 않아 엔진 오일 누출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있어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가장 큰 리콜은 2만7,678대 규모로, 2020~2025년형 익스플로러 및 링컨 에비에이터, 2020~2024년형 이스케이프, 링컨 커세어, 2018~2024년형 F-150, 익스페디션, 링컨 내비게이터 등 7개 차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차량은 에어백 경고 라벨 누락이 문제로, 미국의 자동차 안전 표준에 따라 반드시 부착돼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탑승자가 에어백 작동에 대한 경고를 인지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했을 때 부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리콜한다.


이 밖에 2024~2025년형 이스케이프 15대는 대시보드 제조 불량으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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