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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3 VS 코나 EV. 성능 비교해보니...

by M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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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의 전기차 '아토 3(Atto 3)'의 세부 제원과 가격이 공개된 가운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아토 3는 세련미 넘치는 내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파노라믹 선루프, V2L 등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또, 국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티맵모빌리티 서비스, 국내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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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기본 모델과 플러스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31.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륜구동 싱글모터와 복합 기준 32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60.48kWh 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동일하게 탑재된다.


아토3와 가장 격렬하게 맞붙게 될 동급 모델로는 현대차의 코나 EV가 있다. 코나 EV는 먼저 출시된 내연기관 코나의 독특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전기차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디테일을 더해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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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요소를 입힌 픽셀 혼합형 수평형 램프와 아머 형상의 바디컬러 휠 아치 클래딩, 날카로운 측면 캐릭터라인,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리어스포일러 및 스포티한 보조제동등 등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150kW(204마력)을 발휘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동급 최대 수준인 410km다.


코나 EV 스탠다드 모델은 아토3에 비해 주행거리가 10km 가량 길며, 롱레인지 모델과 비교하면 주행거리가 96km 정도 더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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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 3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일반 모델이 3,150만원, 플러스는 3,330만원에 책정됐다. 여기에 보조금까지 적용한다면 2천만원 후반대에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나 일렉트릭의 경우 스탠다드가 4,142만원, 롱레인지는 4,566만원부터 시작하고, 보조금을 아토3에 비해 더 많이 받는 것을 감안한다 해도 아토 3보다 400~500만원 가량이 비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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