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이퍼카 제조업체 아폴로 오토모빌(Apollo)이 새로운 프로토타입 전기 하이퍼카를 발표했다.
독일과 일본의 연구개발팀에서 2년 동안 공동 개발 중인 전기 하이퍼카는 ‘G2J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입’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현재 파워트레인, 연결성 및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G2J 프로토타입’은 ‘IE’ 및 ‘프로젝트 에보(Project EVO)’와 같은 아폴로의 다른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더 향상시켰으며, 탄소섬유를 기반으로 사용해 경량화에 중점을 둔 모델이다.
아폴로의 첫 번째 전기 하이퍼카에 대한 세부 내용은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아폴로 오토모빌의 리처드 송 회장은 지난 2019년 아폴로 ‘IE’의 국내 공개와 함께 “한국은 하이퍼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