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M투데이 EV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투데이 Oct 24. 2022

붉은색 액센트로 더 강력해진 BMW, 'XM' 라벨레드

독일 BMW가 M 전용 초고성능 SAV인 ‘XM’의 라벨레드(Label Red) 버전을 공개했다. 


지난 9월 공개된 ‘XM’은 지난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다. 

탑재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새로운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는 81.6kg.m의 성능을 낸다. 


이러한 ‘XM’에 서스펜션 및 제동 시스템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파워를 향상시킨 것이 라벨레드 버전이다. 


외부 디자인은 기존 ‘XM’의 실루엣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붉은색 테두리와 윤곽 조명을 반영시킨 키드니 그릴과 붉은색 액센트 밴드 등이 특징이다. 후면에는 랩 어라운드 LED 테일램프와 쿼드 배기팁이 탑재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착된 알로이 휠 역시 붉은색 액센트가 적용됐으며, 인테리어도 라벨레드만의 특별한 디자인으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4.4리터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8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738마력과 최대토크 102kg.m로 기존 대비 크게 향상되었다. 


BMW ‘XM’ 라벨레드의 판매 가격은 185,000달러(약 2억 6,500만 원)으로 내년 말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테슬라 '세미', 美 트럭 점유율 차지할 수 있을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