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쯔다자동차가 러시아사업에서 철수를 결정했다. 일본 자동차업체로서는 닛산, 인피니티에 이어 세 번째다.
마쯔다는 10일 러시아 사업을 중단하고 합작 투자사 지분을 솔러스(Sollers)에 단 1유로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마쯔다는 러시아 합작 파트너사인 솔러스와 함께 블라디스토크공장에서 올 3월까지 마즈다6(Mazda6), CX-5, CX-9를 생산해 왔다.
지분 매각대금은 1유로로, 향후 3년 내 자산을 다시 매입할 수 있는 수 있는 조건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마쯔다 러시아 대표 사무소는 계속 유지키로 했다.
마쯔다는 러시아사업 철수로 8,200만 유로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차산하고 있다. 합작 파트너사인 솔러스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극동지역 소재 다른 브랜드와 자동차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마쯔다는 지난 9월부터 블라디보스토크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블라디보스토크 공장은 부품 수급 문제로 지난 3월 이 후 6개월 이상 유휴 상태를 유지해 왔다.
지난 2012년에 문을 연 마쯔다 블라디보스토크 공장은 연산 10만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는 100억 루블이 투자됐다. 또 블라디보스토크에는 마쯔다 엔진공장도 위치해 있다.
마쯔다 외에 최근에는 이스즈자동차가 러시아 시장을 떠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