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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M투데이 픽

벤틀리 x 스니커즈
The Surgeon Edition

by M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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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와 커스텀 슈즈 업계의 장인으로 알려진 '더 서전(The Surgeon)'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업을 통해 두 브랜드는 각자의 정체성과 스타일을 조화롭게 합쳐 특별한 디자인의 ‘플라잉 스퍼 하이브리드’를 제작, 아트 바젤 마이애미(Art Basel Miami) 디자인 위크에서 최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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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스퍼 하이브리드의 외부 디자인은 앤트러사이트 투톤 외장 컬러를 기반으로 프론트 페시아와 측면 하부, 리어 범퍼, 휠의 외부 림 주위 등에 새틴 브론즈 스트라이프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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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외부의 모든 크롬은 뮬리너 블랙라인 패키지가 적용돼 블랙으로 마감됐으며, 보닛 위에는 글로스 블랙의 조명식 ‘플라잉 B’ 엠블럼이 장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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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넨 색상이 지배적인 인테리어는 기존의 플라잉 스퍼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더 서전의 레터링과 해골 로고를 대시보드 및 도어트림, 시트 등에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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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시보드 상단과 센터 콘솔, 리어 페시아에 벨루가 블랙 컬러를 적용해 대조되는 느낌을 주면서 브론즈 스티칭 및 크라운 컷 월넛(Crown Cut Walnut) 베니어로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벤틀리는 협업을 통해 탄생한 ‘플라잉 스퍼 하이브리드’의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표준 모델의 가격인 21만 7,525달러(약 2억 8,600만 원)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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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특별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두 브랜드가 앞서 10켤레 한정판으로 협업 제작했던 ‘벤틀리 x 더 서전 아디다스 포럼 로우’ 스니커즈 한 쌍이 선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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