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회생 제동 이어 회생 서스펜션도 나온다.BMW 특허

by M투데이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에 주로 사용되는 정치중의 하나가 회생제동장치다.

nnn.png


회생제동장치는 주행 중인 자동차의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돌아오게 해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방식이다. 즉, 바퀴의 운동에너지가 발전기 역할을 해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내며, 이는 배터리로 이동, 충전을 하게 된다.


회생제동은 바퀴의 운동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바퀴 외에 주행 중 운동을 하는 다른 장치도 회생에너지를 얻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BMW는 최근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서스펜션 움직임의 힘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 시스템은 전통적인 스태빌라이저바 같은 액추에이터에 연결된 작은 발전기를 사용해 에너지를 얻는 방식이다. 액추에이터는 서스펜션 암에 연결돼 있어 요철을 통과할 때마다 리바운드 스트로크로 에너지가 발생한다.


이 시스템은 서스펜션 이동 속도를 배가시키는 기어 메커니즘을 사용하며, 이는 발전기의 내장 플라이휠에 적용되는 토크와 회전을 배가시킨다.


발생된 에너지는 자동차의 12볼트 배터리 또는 트랙션 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기자동차의 고전압 배터리에 저장할 수 있다.


BMW는 이 서스펜션 회생제동 시스템을 전기차 주행 범위를 늘리기 위해 미래의 모든 전기차에 적용할 지 또는 고급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2025년 말에 출시를 시작할 예정인 ‘Neue Klasse 맞춤형 EV 시리즈’에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4년 만에 모습 바꾸는 VW 첫 전기차 ID.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