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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8. 2022
쉐보레 블레이저 EV, 고성능 경찰차로 2024년 출시
쉐보레는 신형 블레이저(BLAZER) EV의 고성능 버전인 SS 트림을 기반으로 한 경찰차가 2024년 1분기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레이저 EV의 양산형 버전을 기반으로 특별한 기능과 디자인이 더해진 경찰차는 쉐보레가 그동안 다양한 모델로 쌓아온 노하우가 모두 들어있다.
이 EV 경찰차에는 얼티움 배터리가 장착된다. 듀얼모터 AWD 또는 후륜구동의 드라이브 시스템을 장착할 예정이며 고속주행과 가혹한 환경을 고려해 프런트에 브렘보 브레이크를 장착한다. 또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블레이저 EV 경찰차는 다양한 주행 상황과 추격전을 대비해 0-100km/h를 4초 이내에 도달하는 고성능 SS 트림을 기반으로 한다. 최고출력은 557hp, 최대토크는 89.6kg.m이며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515km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충전은 11.5kW 출력의 AC 충전기 또는 190kW 출력의 DC 급속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급속충전 10분이면 125km를 달릴 수 있을 정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