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테슬라, 美. 中. 캐나다서 최대 1천만 원 파격 할인

by M투데이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3와 모델 Y에 대해 7,500달러(962만 원) 파격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111.png

테슬라는 연말까지 인기 차종인 모델 3와 모델 Y에 대해 7,500달러 상당의 할인과 함께 1만마일의 무료 슈퍼차저 충전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할인은 이달 초 할인금액인 3,750달러보다 2배가 늘어난 것으로, 차량 가격을 잘 낮추지 않는 테슬라로서는 드문 일이다.


이번 할인은 미국 재무부가 전기차 세액 공제에 대한 보다 엄격한 제한의 발효일을 내년 3월까지 연기한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 이뤄졌다.


이는 2년 전 7,500달러 세금 공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상실한 테슬라에게는 약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내년에 시작될 새로운 전기차 인센티브를 기다리는 고객들은 구매를 내년 3월 이후로 늦추고 있다.


테슬라는 캐나다에서도 모델 3와 모델 Y 차량에 대해 5천 달러(641만 원), 중국에서는 6,000위안(110만 원)의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7월 200만원에서 약 300만원이 인상된 모델 3 RWD(후륜구동) 7,034만 원, 롱레인지 8,469만 원, 퍼포먼스 9,417만원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아기도 울지 않는 SUV’ QM6의 정숙성과 승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