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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중규 Dec 25. 2023

성탄 자정 미사를 앞둔 명동성당 / 정중규

성탄 자정 미사를 앞둔 명동성당

2023.12.24. 밤 9시.

- 오랜만에 성탄 자정 미사 드리러 명동성당에 갔지만 그야말로 명동 전체가 인산인해. 밤 12시 자정 미사 드리려면 3시간 전인 9시부터 성전에 입장해 12시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다들 8시부터 명동성당 성전을 빙 둘러싸 줄 서 기다리고 있었다. 10시 반에 구유에 아기 예수를 모시는 구유예절을 하기에 아직 구유에 아기 예수님이 보이지 않는다. 결국 미사 참례 포기하고 귀가를 서둘러 여의도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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