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 토마토클래식에 이어 다시 만난 Violinist 김다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가 이끄는 앙상블 자비에는 2017년 창단되어 독창적인 주제와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콘서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데, 오늘 연주곡들도 'Night of 20th Century'라는 주제에 맞게 일반적으로 많이 연주하는 곡들은 아니었다.
한편, 매년 공연의 수익금을 기부하여 어린이들의 성장과 자립 지원은 물론, 음악을 전공하는 다음 세대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여 예술가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데, 주목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 왜 대한민국에는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들은 많이 있는데 클래식 작곡가는 없는가. 떠오르는 인물도 안익태 윤이상 정도, 그 이후는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거기에도 무슨 곡절이 있을 듯하다.
[PROGRAM]
D. Shostakovich...5 Pieces for Two Cellos and P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