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화장품 국가별 동향 첫 번째, 일본의 맞춤형화장품

Korea vs Japan: Personalized Beauty

by Custom K

키워드: 맞춤형 화장품, 한국 맞춤형 화장품 제도, 일본 개인화 화장품, POLA APEX, IPSA, FUJIMI, KATE, AI 피부진단, 개인화 뷰티, 조제관리사


‘맞춤형 화장품’을 국가별 비교 첫 번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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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20년, 세계 최초로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 제도를 만들며, ‘매장에서 바로 혼합·조제하는 개인화 화장품’을 제도권으로 가져왔습니다.


반면 일본은 현장 조제가 아닌, AI 기반의 정밀 추천 시스템과 고도화된 상담(Counseling)을 중심으로 맞춤형 화장품을 발전시켜 왔죠.


같은 아시아권이지만 두 나라의 접근 방식은 완전히 다르며, 기업 전략, 소비자 경험, 기술 활용 방식까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글은 무꿍에서 내년에 진행할 맞춤형 화장품 교육자료를 준비하며 정리한 내용으로, 브런치 독자를 위해 한층 더 매끄럽고 깊이 있게 구성해 보았습니다.



1. 한국의 맞춤형 화장품은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한국형 맞춤형 화장품의 핵심은 현장에서 유효 성분을 직접 혼합한다는 점이며, 그 중심에는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증 제도가 있습니다.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는 현장에서, 내용물(베이스)과 내용물(베이스)을 혼합하거나, 내용물(베이스)에 원료를 혼합하거나, 내용물을 소분할 수 있습니다.


즉, 고객의 니즈에 따라 유효 성분의 함량을 즉시 조절하는 시스템으로, 이 방식은 일본·미국·EU 어디에도 없는 한국만의 고유한 제도 구조입니다.



2. 일본은 왜 현장 조제가 없을까?



일본은 법적으로 한국처럼 원료를 현장에서 섞어주는 조제사 제도가 없습니다.


일본의 맞춤형 화장품의 핵심은 AI분석+ 생활습관 기반의 문진 후 카운셀링으로 최적 완제품을 조합하여 판매하는 것입니다.


즉, 일본식 맞춤형은 "맞춤형 완제품 추천 모델"에 가까우며, 이 방식은 법적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이 있고, 현재, 기술 중심의 정밀 진단 및 고객 상담 시스템으로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3. 일본의 맞춤형 화장품은 어떤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을까?



일본의 개인화 시장은 스킨케어를 넘어, 메이크업, 이너 뷰티, AI 기반 영상 분석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피부 분석 후 미래 피부는 어떻게 될지 예측합니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을 기반하여, 제품을 추천하며, 오프라인 카운셀링 및 앱 서비스의 통합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의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들은 고객의 장기적 피부 변화까지 관찰하며, ‘토털 뷰티 솔루션’으로 확장 진화 중입니다.



4. 일본의 대표 맞춤형 브랜드는 무엇을 기준으로 차별화할까?



4-1) Pola Apex – 2,140만 건 데이터로 ‘미래 피부’를 예측하는 브랜드


*키워드: POLA APEX, 미래예측, 방대한 피부데이터, AI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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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 에이펙스는 약 100년의 방문 상담 기반 뷰티 카운셀링 기업으로, 현재 AI 영상 분석 + 고속 카메라 진단으로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현재 피부뿐 아니라 5~10년 후의 피부 미래를 예측합니다.


또한, 146가지 이상의 개인화 조합 제공과 2,14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축적한 상태입니다.


APEX는 한국 법제화보다 훨씬 이른 시기인 1989년부터, 개인 맞춤 개념을 상용화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4-2) IPSA – ‘레시피스트’와 함께 만드는 스킨케어 레시피


*키워드: IPSA, CO-HADA Scan, 카운셀링, 맞춤형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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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푸사는 레시피스트(Recipist)라는 전문 카운셀러가 고객을 진단하고, CO-HADA Scan 등 현장 기기를 결합해서 피부를 분석합니다.


이렇게 얻어진 정량적 데이터 + 문진(설문)의 조합으로 스킨케어를 조합하는 방식이라, IPSA의 개인화는 기술보다 상담의 깊이에서 차별화됩니다.



4-3) FUJIMI – 이너뷰티 + 스킨케어의 진정한 개인화


*키워드: FUJIMI, 이너뷰티, 온라인 문진, 맞춤형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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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미는 생활 패턴, 식습관, 신체 목표까지 고려한 온라인 문진으로, 진단 결과에 맞춘 맞춤형 영양제·프로틴·기초 화장품 제공합니다.


뷰티를 피부뿐 아니라 몸 전체(holistic beauty)로 확장한 브랜드로, 일본 내 ‘라이프스타일 기반 개인화’ 트렌드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4-4) KATE – AI로 분석해 만드는 나만의 메이크업 팔레트


*키워드: KATE, iCON BOX, AI 얼굴 인상 분석, 맞춤형 컬러 팔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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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스토어의 KATE iCON BOX에서 AI로 고객을 분석하여, 고객에게 어울리는 색조 조합을 진단하고, 그 자리에서 맞춤형 팔레트를 제작합니다.


케이트는 메이크업 경험 + 디지털 분석을 결합한 모델로, "재미있는 현장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개인화를 구축한 브랜드입니다.



한국·일본 비교, 핵심을 정리하면?


한국은 현장 조제 + 조제관리사 제도로 소비자가 원하는 유효 성분을 즉시 배합하여, 빠른 맞춤형 화장품 구현력 및 높은 유연성을 갖고 있고, 여기에 피부 염증까지 분석해 주는, AI 분석 기술이 빠르게 발전 중에 있습니다


반면, 일본은 AI 분석, 카운셀링, 완제품 추천으로 맞춤형 화장품을 구현하며, 장기 데이터 기반의 미래 예측 시스템이 우세하고, 현재, 이너뷰티·메이크업까지 확장되고 있으며, 완제품 추천이므로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한 형태입니다.





마지막으로, 무꿍은 한국이 가진 즉석 혼합·조제의 유연성, 일본이 가진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예측에 더해, 비건, 친환경,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개인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합니다.


오리진이 확실한 핵심원료, 100가지 이상의 조합이 나오는 맞춤원료, 여기에 조제과정에서의 유해성분 NO-LIST 제도와 함께, 지속가능성 철학이 담긴, 새로운 형태의 K-맞춤형 화장품 모델을 브런치를 통해 하나씩 보여드리겠습니다.


푸지미(FUJIMI)의 온라인 문진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참조: https://fujimi.me/supp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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