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 당일, PPT를 열어보니 글자가 전부 깨져있었던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글꼴이 다 깨져버린 안타까운 PPT를 목격한 경험이 있나요?
어제까지만 해도 잘 실행됐던 PPT 자료가 정작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삐걱거려서 진땀을 흘리게 하는 경우가 간혹 가다 있어요.
안타까운 대표 사례를 몇 가지 뽑자면,
가 있습니다.
밤을 새워서 열심히 만든 보물 같은 PPT, 보물처럼 잘 보관해야겠죠?
소중한 PPT 철통 보관법
두 가지 예방 방법이 있어요.
첫 번째는 PPT 제작에 쓰는 글꼴 파일을 담아가서 PPT를 실행시킬 PC 제어판에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제어판 - 모양 및 개인 설정 - 글꼴>로 가서 가져온 글꼴 파일을 <복사 - 붙여넣기> 해주세요.
두 번째는 PPT 저장을 할 때 <파일 - 옵션 - 저장 - 파일의 글꼴 포함 클릭>을 하고 저장을 해주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 방법이 더 간편해요.
'프레젠테이션에 사용되는 문자만 포함'은 PPT에 사용된 글꼴만 포함시키는 거예요.
다른 사람이 PPT를 수정할 수 없습니다.
그 대신 파일 크기를 줄여주고, 어느 PC에서도 글꼴 깨짐 없이 PPT를 실행시킬 수 있어요.
'모든 문자 포함'은 다른 사람이 편집할 일이 있을 경우에 선택해 주세요.
이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USB나 클라우드에 동영상 파일을 꼭 넣어 와주세요.
재생이 안되더라도 청중들에게 잠깐의 양해를 부탁드리고, 넣어온 동영상 파일을 재생시켜서 보여드리면 됩니다.
USB에만 PPT가 있는 거라면 이 경우는 4번과 같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 올 경우를 대비해 USB뿐만 아니라 <이메일 - 내게 쓰기>나 네이버 클라우드, 구글 드라이브에도 PPT 자료를 저장해주세요.
최악의 상황이죠. 이런 경우가 나타나는 경우는 정말 드물지만, 만약을 대비하는 게 좋아요.
그럴 땐 <파일 - 내보내기 - PDF/XPS 문서 만들기>를 누르고, 저장할 때 파일 형식을 PDF로 설정해주세요.
PDF는 수정이 불가한 이미지 파일이라, 애니메이션 효과나 동영상 재생은 안돼요.
하지만 안전하죠.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있다면 PDF 파일까지 꼭 준비해주세요.
PPT 철통 보관법을 다시 요약하면,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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