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츄 살롱 .완성

2년만에 공개하는 시츄 살롱

by 김시츄



시츄 살롱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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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지 오래됐지만 포스팅이 너무 오래 걸렸다.


회사일도 바쁘고 개인적인 일도 많아서


한동안 포스팅을 너무 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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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앉아서 가끔씩 작업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이케아 소파를 중고로 구입했다.



그레이 패브릭 소파가 주는 편안함을

8만원에 들여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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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머리맡에는 커튼 처럼 패브릭을 드리워서

아트월을 만들어 줬다.


저 뒤로 갖가지 물건들이 숨겨져있지만

예쁜 아트월 뒤로 잡동사니가 있으리라고

상상이 안들게 만들고 싶었다.


계절이 바뀌면 종종 커튼 디자인만 바꿔줘도

꽤나 디자인 효과가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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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에서 직접 설계를 해서 가지고 만들어본

그야말로 리얼 DIY 가구


정말 수평맞추고 서랍 끼우는게 너무 힘들었지만

무광의 텍스쳐에 가성비가 좋은 유일한 제품이었기에

흔쾌히 수고스러움을 짊어져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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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집에 어울리는 접이식 사이드 테이블


안쓸 때는 접어서 소파뒤로 넘겨두면 공간 활용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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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 소재의 내추럴한 베이지 스트라이프 쿠션으로


핑크 톤의 벽지와 부드럽게 잘 어울러지게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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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장 밑에는 간접 조명을 설치해서

공간에 분위기를 주고 싶을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인테리어에 있어서조명을 어떻게 배치하느냐는

정말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조명을 설치하는데 약 10만원 정도 들었던거 같은데

나는 그 정도 비용이 공간의 포인트를 주는데

과하지 않는 비용이라고 생각해서

주저하지 않고 설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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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장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부분을

화장대로 만들었다.


공간이 좁을수록 가구의 분리 없이

하나로 이어지게 면을 만들어 주면

통일된 느낌이 들어서 공간이 더욱

정돈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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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 오른쪽으로 틈새 트레이를 배치해서

부족한 화장품 및 각종 헤어 기구들을 수납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꼭 틈새 수납장을 베란다에 둘 필요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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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벽면으로는 예전 집에서 책상으로 쓰던 선반장을

부엌 용품 수납하는 선반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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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고 남은 (?) 보드카 병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 너무 좋으니까


물론 .

저 보드카는 내가 다 마신게 아니다.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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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까느라 고생한 주방 타일이

삐뚤빼뚤하지만 그래도 얼룩덜룩한 상판보다

훨씬 아기자기해보여서 공간에 포인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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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장 도어에 키친 타올 걸이는 걸어줬다.

이케아에서 사온 키친타올을 걸어주니

모자이크 타일과 너무 잘 어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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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시트지 작업을 한 깔끔한

부엌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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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쪽으로 딥 그린 (찐 청록) 컬러의

페인팅을 해줬는데 공간에 강약을 주고 싶었다.


남들이 다 하는 그레이 컬러보다

약간 차분하면서 강렬한 컬러를 해보고 싶었는데

주황색 불빛이 켜지니까 공간이 더욱 깊이감 있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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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가 없는 심플한 시계


4년 전 쯤 샀던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도 전혀 촌스럽지 않아

맘에 든다.


한샘에서 샀던거 같은데

왜 요즘은 이런 상품이 안나오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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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앉아서 바라 본 침대 뷰


한 명은 소파에서

한 명은 침대에서



서로 마주보고 대화하는 그림이 그려지는 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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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선물로 받은 로즈마리 화분과


디자인 페어에서 세일해서 샀던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


작은게 생각보다 빵빵해서 원룸에서 듣기에

딱 맞는 녀석이었다.


가장 좋았던건 충전 한번 하면 사용시간이

엄청 길어서 충전을 하는 귀차니즘을

없어주는 장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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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파에서

포스팅하는 나의 노트북, 그램



시츄 살롱의 2년만의 공개 .


생각보다 대단한건 없지만 과정만 있고

결과가 없어서 궁금하셨을 분들을 위한 포스팅이었다.


물론 지금은 여기서 배치가 바껴서 공간의 분위기가 또 조금 달라졌다.


조만간 바뀐 공간도 포스팅 해보겠다는 약속을 뒤로하고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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