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자들과의 인터뷰 & juso.io 소개
프롤로그
우연찮게 리멤버 알림에 뜬 예전 직장 동료분에게 안부 인사를 하다가, 예전에 나눴던 얘기 중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설명했던 것이 다른 곳에서 서비스로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설명 #1)
이전 회사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할 때 나왔던 저의 아이디어 중에 하나가 라이너 서비스와 유사했음
(설명 #2)
'샘'은 회사에서 사용하던 저의 닉네임 Sam
'실현'이 필요하다는 얘기로 짤막하게 대화를 마쳤는데요, 아이디어는 말 그대로 아직 아이디어일 뿐이죠. 물론 많은 경우 아이디어의 가치는 굉장히 중요하지만, 성공에 이르기까지 들어가는 노력을 기준으로 보면 상대적으로 중요한 다른 요소들이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브런치를 통해 만난 사람들
부족한 저에게도 가끔 브런치를 통해 제안 메일이 오는데, 최근에는 예비 창업을 준비하는 두 팀을 만날 일이 있었습니다.
한 팀은 B2B saas 서비스에 대해서 리서치를 진행하고 있었고,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툴에 대한 내용 및 과거에 제가 구글시트 등을 활용해서 HR 프로세스를 일부 개선했던 경험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다른 한 팀은 미니아이코어 프로그램 과정에서 인터뷰를 수행하고 있었고, 넓은 범위의 질문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고 아이템 선정에 대한 고민에 대해 부족하나마 피드백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에 위에 나온 내용처럼 아이디어를 잘 선정하는 것 이후에 실현하기 위해 해야 할 많은 일들이 있다는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실천의 좋은 사례
최근에 GeekNews에서 알게 된 멋진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으로 짧은 글을 마쳐볼까 합니다.
문제를 정의하고 구체화시켜서 실현시킨 것이 멋지네요.
주소를 공유하는 가장 쉬운 방법 https://juso.io/ 으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p.s) 저도 이렇게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만들고 싶은데 능력이 부족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