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6 주한미군들과 함께 농구경기를 관람하며 든 생각

by jerome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안양정관장레드부스터스 대 대구한국가스공사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경기도 성남 K-16에서 복무중인 주한미군과 가족들이 이 경기를 관람하러 왔습니다.

오늘 경기가 열린 안양은 1970년대 초중반까지 미군기지가 2개나 있던 곳입니다. 캠프 핸드리치(Camp Handrich)와 캠프 톰슨(Camp Thompson)이 바로 그곳입니다. 또한 안양 인근에는 미 육군 육탄전의 전설 루이스 밀레(Lewis Millett)대위의 실제 전적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안양 옆 시흥에는 시흥컴파운드(Siheung Compound)라고 불린 미 방공포 기지가 있었습니다. 미군 주둔 당시 그리고 미군이 떠난 후 시흥컴파운드는 재래식 방공포 중 하나인 호크 미사일을 운용하던 곳이었으나 이제는 국산 천궁으로 현대화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번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천궁2가 미국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못지않게 창공을 수호하는데 탁월한 성능이 있다는 것이 실전에서 입증되었고, 그에 비해 가성비는 상당히 높아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6.25전쟁 후 폐허 상태에서 미국의 원조와 도움으로 재건이 되고 이제는 세계에서 선진국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으니 대단하다고 밖에 할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농구경기를 평화롭게 관람할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에 미군이 주둔하며 전쟁을 억지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과거 안양에 미군이 주둔했었다는 사실은 기록되어야할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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