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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멍구 Jul 07. 2019

IF

시처럼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 할 수 있으면


소설처럼

너와 함께 할 수 있더라면


영화처럼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면


현실이

이렇게 아프지는 않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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