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by 멍구

다 지나가고 나면 별 것 없던 것에, 나는 노력했다.

다 지나가서 보면 별 것 없던 것에, 나는 괴로워했다.


다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닌 것에, 아파했다.


다 지나가면 추억이란 이름으로 아무것도 아니게 되어버렸다.

매거진의 이전글소중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