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by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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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느라 힘들었는데, 퇴근길에 버터플라이라는 버터색의 너무너무 예쁜꽃을 한다발 사서 너무 행복했다.

눈호강 이란 말을 이해했다.


아침시간을 잘써서 기분이 좋았다.

출근하기 전에 책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읽었다.

필사 한 것을 몇구절 옮겨본다.

"우리는 우리가 반복했던 일의 결과를 얻는다. 몸무게는 식습관의 결과이고, 순자산은 경제적 습관의 결과이고, 지식은 학습습관의 결과이고, 방안의 잡동사니는 청소습관의 결과이다. 이런 작은 분투가 우리의 미래를 규정한다. 시간은 성공과 실패 사이의 간격을 벌려놓는다. 좋은 습관은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지만, 나쁜 습관은 시간을 적으로 만든다."

읽고 감동 먹은 부분이었다. 시간과 습관의 관계- 좋은 습관은 시간을 내편으로 만든다는 부분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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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 과정이란 시간을 거쳐 나타나기에, 당장에 결과가 눈 앞에 보이지 않는다. 바로 "낙담의골짜기"라는 구간을 거쳐야 한다. 사람들은 빛나는 성공의 결과에만 집중하기에, 하루하루 습관을 길러왔던 사람의 노력은 과소평가한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어떤 중요한 순간은 과대평가 되는 반면, 매일의 사소한 진전들은 과소평가되기 쉽다. 백번째 망치질에 돌에는 금조차 가지 않는다. 백한번째 내리치자 돌이 둘로 갈라진다. 나는 그 마지막 타격으로 돌이 갈라진게 아님을 알고 있다. 그건 그전에 계속 내리친 일들의 결과다. 결과에 차이가 생긴건 지속적으로 작은 개선들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시행한 것, 그 뿐이었다."

사람들은 몰라도 아마도 습관의 주인인 자신은 성공이 지난했던 습관들의 결실이라는 걸 안다.


노트필기를 보니 내가 무척 이과적인 것같은데 아니고 그저 멋져보여서 노트필기를 수학적으로 해논것. ㅋㅋ


아무튼 책을 읽다가 책 내용이 너무 좋아서, 곰곰 생각을 하다가

내가 만들고 가꾸고 싶은 습관들과, 버리고 싶은 나쁜 습관들을 노트에 적어보았다.


1. 내가 만들고 가꾸고 싶은 좋은 습관

출근 전 까페에서 책읽기, 휴무일에 친구만나서 즐겁거나 유익한 야외활동하기, 하루 1끼 샐러드 먹기, 자연을 가까이하기, 가족들을 위한 요리.

2. 버리고 싶은 나쁜습관

(소득 대비)과소비, 폭식.


습관의 실행을 위해 일주일 플랜을 짰다.

출근일: 아침기상-식사-샤워-집청소-까페에서 책읽기-출근-퇴근

휴무일: 아침기상-장보기-가족들을 위한 왕새우로제파스타 만들기-설거지,집청소-만보걷기-친구만나서 까페에서 같이 공부하기-버스타고 귀가.


오늘은 출근하기 전에 아침시간을 잘 썼는데, 퇴근 후에 저녁을 거하게 먹어서 좋은습관을 절반만 완수했다.

내일은 좀더 잘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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