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찔끔, 가슴이 쿵.
알퐁스 도데 <별>의 양치기와 아가씨의 일화가 눈물날 정도로 사랑스러웠다. 별들은 첫번째 천사.
기억하고 싶은 구절이 많다.
1977년 우주탐사선 보이저 1-2호는 우주로 발사되며 지구의 아름다운 소리들을 우주로 송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그 중엔 (인간의) '키스 소리'도 있다.
1977년의 보이저호 레코드판 녹음실에선 지금처럼 당장의 수익창출을 위한 조회수에 신경을 쓰는게 아니었다. 그렇다면 무엇을 신경썼을까? 우주였다. 그리고 인류, 영원. 우주와 인류를 위해서 영원히 최고로 좋은 것을 고르는 것. 이런 광활한 마음은 낯설고 별처럼 너무 멀리 있고 매우 사랑스럽다.
책을 읽다가 필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