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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한 뼘 - 권대웅

[너에게 들려주는 시. 46]

by 마이마르스

https://youtu.be/liNOMBC467Q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실 리도 없고,

그저 저 산 넘어 멀리 그대 계신 곳에도

부풀었다 잘려나간 저 달이 떠있겠지요.

다시 만날 그 봄밤이 아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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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nockonrecords.kr/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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