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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 김용택

2020 시필사. 89일 차

by 마이마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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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 김용택


나는

어느날이라는 말이 좋다.


어느날 나는 태어났고

어느날 당신도 만났으니까.


그리고

오늘도 어느날이니까.

나의 시는

어느날의 일이고

어느날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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