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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0
48일 차.
두 교황 OST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ㅎㅎ
매일 하는 것만 언능 끝내고 놀 예정입니다~
오늘의 노래는, '두 교황'의 OST입니다.
요즘 진짜 오랜만에 영화 많이 보네요. (물론 집에서)
영화 참 좋아해서 어릴 때는 엄청 많이 봤는데, 나이 들어 바빠지니까 짬 내서 한 번에 2~3시간이 필요한 영화 보기가 쉽지 않아요 ㅜㅜ
코로나 덕분에 시간에 쫓기며 할 일이 없는 요즘, 그동안 못 봤던 영화들 실컷 보네요.
영화 '두 교황'은 명배우들의 연기도, 영상도 훌륭하지만, 음악 또한 너무 좋았어요.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나오는 베사메무쵸 외에도 아르헨티나 출신의 프란치스코 교황 덕분에 탱고 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악이 무척 많이 나와요.
영화도 영화음악도 강추입니다!
The Two Popes OST - Main Theme
Ray Conniff & His Orchestra - Bésame Mucho | The Two Popes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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