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지 & 가볼만한 곳 | 오타루, 유후인, 마쓰모토, 노보리베츠
손과 발이 꽁꽁 얼어붙는 겨울, 따뜻한 온천이 절로 생각난다. 오늘은 온천의 김까지 더해져 한층 따뜻해지는 일본겨울여행지 가운데, 겨울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기 좋은 소도시들을 골랐다. 도시의 온기와 작은 마을의 정취가 살아있는 일본소도시여행을 소개하고자 한다. 복잡한 대도시에서 벗어나 조용한 골목과 자연 풍경을 즐기거나, 천천히 머무르는 여행을 계획한다면 주목하기 바란다.
오타루
유후인
마쓰모토
노보리베츠
홋카이도의 감성이 가장 잘 살아 있는 오타루는 낭만적인 운하와 고풍스러운 유럽풍 거리로 사랑받는 소도시이다. 겨울이면 운하를 따라 조명이 반짝이고 잔잔한 설경이 더해져 오타루 특유의 분위기가 깊어진다. 유리 공방과 오르골당 같은 수공예 문화도 매력적이며, 삿포로와 가까워 홋카이도 겨울여행 일정에 넣기 좋다.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따뜻한 카페 사이를 걸으며 한적한 겨울 산책을 즐기기 좋은 도시다.
오타루 1~2월 날씨: 평균 기온 -7~0도
이동 방법 및 시간: 삿포로역 출발 JR 쾌속열차 약 40분 소요
오타루 가볼만한 곳
삿포로에서 출발해 오타루와 천연색 코발트블루 바다로 유명한 샤코탄을 하루에 둘러보는 투어이다. 투어 버스를 이용해 렌터카나 기차 이동의 부담 없이 주요 명소를 편안하게 돌아볼 수 있으며 샤코탄 블루라 불리는 신비로운 바다색을 직접 마주할 수 있다. 복잡한 이동 없이 효율인 일정이라 시간 대비 만족도가 높으며, 홋카이도의 감동적인 풍경을 한 번에 담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액티비티이다.
'북해도 샤코탄 & 오타루 일일 버스투어' 자세히 보기
오타루 숙소 추천
호텔 소니아 오타루는 오타루 운하를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감성적인 숙소이다. 오타루 운하 바로 앞이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운하 전망 객실에서는 밤마다 더욱 빛나는 오타루 야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오르골당과 유리 공방 거리가 도보권이라 추운 겨울에도 이동이 편리하고, 도심 속에서 낭만적인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한 호텔이다.
규슈의 대표 소도시 유후인은 산자락에 자리한 조용한 온천 마을이다.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 향긋한 온천 수증기가 조화를 이루며 겨울에 특히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긴린코 호수를 따라 걷는 산책로는 계절의 변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고,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섞인 감성적인 풍경이 여행자의 마음을 끈다. 규슈 겨울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온천 명소로, 느긋한 휴식형 여행을 원하는 사람에게 어울린다.
유후인 1~2월 날씨: 평균 기온 -1~8도
이동 방법 및 시간: 후쿠오카 공항 출발 고속버스 2시간 소요
유후인 가볼만한 곳
유후인과 히타를 하루 동안 돌아보는 효율적인 일일 투어이다. 대중교통 이동의 번거로움 없이 편안하게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어 짧은 일정에서도 알찬 동선을 만들 수 있다. 긴린코 호수와 유노츠보 거리, 일본 전통 분위기가 살아있는 히타 마을까지 경험할 수 있어 관광과 힐링을 함께 담기 좋다. 규슈에서 소도시 감성과 온천을 모두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일정이다.
'후쿠오카 큐슈 4호선 히타 유후인 소도시 일일 투어' 자세히 보기
유후인 숙소 추천
유후인 료칸 세이코엔은 고요한 산자락 작은 마을에 자리해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전용 노천탕이 마련되어 있는 객실을 갖춰 프라이빗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총 10실 규모의 작은 료칸으로 조용한 공간에서 오롯이 쉼에 집중하고 싶은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석식 포함 패키지는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가 많고, 정성 어린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은 숙소이다.
북알프스의 자연과 전통이 공존하는 마쓰모토는 고즈넉한 거리와 국보 마쓰모토성이 매력적인 소도시이다. 겨울에는 산의 눈빛이 더해져 도시 분위기가 한층 깊어지고, 나카마치·나와테 거리의 목조 건물들은 고전적인 멋을 더한다. 조용히 걷는 것만으로도 평온함을 느낄 수 있어 일본소도시여행으로 인기가 높다. 역사와 자연을 고루 담은 일정으로 겨울 감성을 느끼기 좋은 도시이다.
마쓰모토 1~2월 날씨: 평균 기온 -6~5도
이동 방법 및 시간: 나고야역 출발 JR열차 2시간 소요
마쓰모토 숙소 추천
아름다운 산골 마을에 자리한 오아와케야 료칸은 전통 일본식 료칸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이세키 요리가 특히 인상적이며,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머물고 싶은 여행자에게 알맞다. 일본식 조경이 잘 갖춰진 공간을 따라 객실까지 이어지는 동선은 전통 료칸의 매력을 오롯이 느끼게 한다.
마쓰모토 숙소 추천
마츠모토 호텔 카게츠는 마쓰모토의 오래된 역사와 분위기를 지닌 클래식 호텔이다. 마쓰모토성과 나카마치·나와테 거리가 도보권에 있어 여행 동선 효율성이 뛰어나며, 객실은 현대적 편의시설을 갖춘 별관과 전통 다다미 객실인 본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전적인 민예풍 가구와 인테리어로 포근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편안함을 놓치지 않은 숙소이다. 도시의 전통과 현대적 편리함을 동시에 원하는 여행자에게 적합하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온천 마을 노보리베츠는 활화산 지형이 만들어낸 독특한 자연 풍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겨울의 지옥계곡은 하얀 설경과 뜨거운 지열이 대비되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양한 온천수와 전통 료칸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어 일본겨울여행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자연과 온천을 모두 즐길 수 있어 휴식형 여행으로도 최적의 도시이다.
노보리베츠 1~2월 날씨: 평균 기온 -5~1도
이동 방법 및 시간: 삿포로 공항 출발 고속버스 1시간 50분, 삿포로역 출발 특급열차 1시간 10분 소요
노보리베츠 가볼만한 곳
삿포로를 거점으로 쇼와 신산, 도야 호수, 노보리베츠를 하루에 둘러보는 고품격 투어이다. 계절에 따라 설경과 푸른 호수의 대비를 감상할 수 있어 자연의 웅장함을 체감하기 좋다.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명소들을 전문 가이드와 함께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어 여행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삿포로·노보리베츠를 함께 방문하려는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액티비티이다.
'삿포로 노보리베츠 쇼와 신산, 도야, 니세코 버스 투어' 자세히 보기
노보리베츠 숙소 추천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은 노보리베츠 온천 마을을 대표하는 대형 료칸으로 온천 시설의 규모와 수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다양한 온천수와 탕이 마련되어 있어 온천 순례를 즐기기에 최적이며, 지옥계곡 바로 옆에 위치해 접근성도 우수하다. 전통 가이세키를 맛볼 수 있는 점 또한 매력적이며 일본 온천 여행의 정수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알맞은 숙소이다.
Photograph by @ 데이오프, 홋카이도 관광기구, YUFU City, 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