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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ChoiceIsMine Apr 10. 2024

[라오스 주간뉴스] 4월 2주 차

1. 4월 10일-4월 17일 비엔티엔 날씨

<최고 39도 최저 25도>   비가 오면 살짝 시원해진다.

비엔티안 날씨 예보

4월 10일 Google Whether 참고


2. 4월 10일-4월 16일 비엔티안 공기질 지수 

<AQI 지수 최고 116 최저 82>  비가 온 후 하늘이 맑아졌다.

비엔티안 공기질 지수

https://www.iqair.com/ko/laos/vientiane 참고


3. 공식 환율

<4월 10일 BCEL 공식환율 1달러 21,088 Kip>  지난주 21,072보다 조금 오름

BCEL 은행 공식 환율

https://www.bcel.com.la/bcel/home.html 참고


4.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 공지사항

<라오스 새해(삐마이) 연휴 신변 안전 유의>

https://overseas.mofa.go.kr/la-ko/brd/m_1871/view.do?seq=1343918 참고


5. 국제

<태국, 동남아 5개국과 자유로운 국경이동 추진…"관광활성 기대">

관광산업 회복에 사활을 걸고 있는 태국이 베트남 등 주변국과 '자유통행지역'을 만들기 위한 협정을 추진한다. 유럽 내 자유로운 국경 이동을 가능하게 한 솅겐 조약과 같은 협정을 통해 역내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계획이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최근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주변 5개국과 '동남아판 솅겐 조약' 구상을 논의했다. 솅겐 조약은 유럽 내 가입국 국경을 통과할 때 여권 검사 같은 출입국 절차를 면제함으로써 자유로운 인적·물적 이동을 보장하는 협정이다. 

태국은 자국을 포함한 동남아 6개국이 이와 유사한 협정을 체결하는 방안을 주도하고 있으며, 주변국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업계도 자유통행협정이 체결되면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다만 6개국 참여 조약 체결이 단기에 이뤄지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6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은 약 7천만 명 규모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찾은 관광객이다.

태국은 외국 관광객 지출 금액이 국내총생산(GDP) 약 12%를 차지할 정도로 관광산업 비중이 큰 나라다. 관광 관련 일자리가 전체 약 20%를 차지한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온갖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세타 총리는 지난해 취임 이후 중국과 상호 비자 영구 면제 협정을 체결했다. 대만, 인도, 카자흐스탄 등에도 한시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관광 수입 확대를 위해 태국은 카지노 합법화도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4천만 명에 육박했다.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은 2천800만 명 규모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8068500076?section=search 참고


 6. 의료

<라오스 혈액 수혈센터,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

수혈하는 사람들

라오스 적십자사 산하의 혈액수혈센터는 교통사고 환자 및 지중해성 빈혈 환자 치료에 대한 수요 증가로 병원의 혈액 수요를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첫 두 달 동안 라오스에서는 140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214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라오스 설날이 다가오면서 구급대 요원들은 다가올 사고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 작년 라오스 설날 주간 이틀 동안 70건의 사고로 8명이 사망하고 122명이 부상당했으며 116대의 차량이 손상되었기 때문이다. 

4월 5일 회의에서 찬탈라 수삭콘 센터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병원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중해성 빈혈 환자들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였다. 이들은 보통 센터로부터 정기적으로 혈액 공급을 받는데, 교통사고로 혈액 공급 필요가 증가함에 따라 혈액수혈센터는 혈액이 부족할까 봐 우려하는 것이다.

지중해성 빈혈 환자는 헤모글로빈 수치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체중과 헤모글로빈 수치에 따라 수혈이 필요하다. 센터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혈액을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이들이 적절한 수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혈액 부족으로 인해 추가 조치가 요구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도 동참하여 주요 집단 간의 정기적이고 자발적인 무료 헌혈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국가혈액수혈센터는 하루 평균 80 단위의 혈액을 발송하였고, 중학생, 군인, 경찰 및 정부 관리가 주를 이루는 약 57,000명의 헌혈자로부터 총 73,023 단위의 헌혈을 받았으며 교통사고 환자 수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라오스는 여전히 WHO가 권장하는 연간 혈액 공급 목표에 미달하고 있어 WHO는 라오스 청년, 지역 사회 및 사회를 대상으로 인식을 높이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필요한 사람들에게 충분한 혈액 공급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ttps://laotiantimes.com/2024/04/09/lao-red-cross-struggles-to-meet-blood-demand-amidst-rising-road-accident-cases/ 참고


7. 금융

< 엘브이엠씨홀딩스, 라오스 신차 판매량 급증…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

엘브이엠씨홀딩스는 라오스 법인의 1분기 신차 판매량이 2000대를 넘어서며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라오스 신차 판매량은 성수기였던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며 "중고차 사업부 판매실적까지 더하면 회사 전체 매출의 70%를 이끄는 라오스 실적이 본격적으로 살아나고 있으며, 영업이익 회복 추세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이후 지난 3년간 미국의 금리인상 여파로 라오스 통화인 킵(KIP)은 큰 약세를 보여왔다. 이 가운데 회사는 신차 판매 시 라오스 중앙은행 고시환율 보다 낮은 환율을 적용하는 판매 보조금 프로모션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프로모션은 영업비용 증가로 이어져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올해 1분기부터는 영업비용 발생 없이도 신차 판매 정상화를 이뤄내 이익 증가가 실현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이 같은 배경에는 라오스 경제가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라오스는 주요 수입원인 관광 산업이 팬데믹 이후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해 유치한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85% 급증했다.

회사는 수익성을 확대하기 위해 ▲제품 믹스(PRODUCT MIX) ▲판매채널 확대 ▲공급관리 최적화 ▲장기 할부금융 프로그램 운영 등 타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수익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엘브이엠씨홀딩스 관계자는 "라오스 법인의 이익 구조가 크게 개선되면서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트남 해외 법인의 성과가 지속되고 라오스 유통 및 차량 호출 플랫폼 등의 신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동반 성장하는 기조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408_0002691288 참고


8. 여행

<‘개별자유여행’ 성지로 뜬다… 베트남 달랏·태국 치앙마이·라오스 비엔티안>

라오스 비엔티안

베트남 달랏, 태국 치앙마이, 라오스 비엔티안이 개별자유여행(FIT·Free Independent Tour)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개별 자유여행은 단체관광과 다르게 배낭여행을 포함해 골프, 요가 등 본인의 여행 취향에 맞게 스스로 계획을 세워 떠나는 여행이다.

제주항공은 7일 베트남·태국·라오스가 지난해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 관광객 비중이 각각 1위(360만 명)·3위(166만 명)·4위(17만 명)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라오스 비엔티안은 전 세계 배낭여행의 성지로 불리는 도시다. 국내에도 각종 예능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입소문을 탔다. 오래전부터 배낭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교통부터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의 숙박시설 등 여행 인프라와 함께 카야킹, 동굴 탐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구비돼 있다. 특히 비엔티안은 아시아 권역 중에서도 특히 저렴한 물가로 배낭여행객들에게 호감도가 높다. 

제주항공은 베트남 달랏, 태국 치앙마이, 라오스 비엔티안이 개별자유여행 성지로 인기를 끌며 주목받고 있는 주요 원인으로 ‘인터레스트립(Interest+Trip)’을 떠나는 여행객들의 증가를 꼽았다. 인터레스트립이란 취미나 흥미를 뜻하는 인터레스트(Interest)와 여행을 뜻하는 트립(Trip)을 합친 신조어로 오로지 취미나 흥미 요소를 즐기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의미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본인의 취미나 관심사가 여행지를 선택하는데 크게 작용함에 따라 달랏, 치앙마이 등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고객들의 새로운 여행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고객 한 명 한 명의 행복한 여행 경험을 위해 노력하는 고객 맞춤형 항공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베트남 달랏, 태국 치앙마이,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407504512 참고


9. 한국 관련 

<인천시교육청, 라오스 교사 100여 명 대상 과학 연수 개최  >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라오스 비엔티안 중등학교에서 현지 16개교 과학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연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연수는 교사 10명과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한국의 사제동행팀이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인 라오스를 위해 준비한 10가지 주제의 과학실험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의 성질, 안경에 사용하는 오목렌즈와 볼록렌즈의 원리를 AR(증강현실) 카드를 통해 실감 나게 배울 수 있는 과학교육콘텐츠를 준비해 연수에 참여한 라오스 교사에게 제공했다. 또 MBL(Microcomputer Based Laborator)과 아두이노 보드를 활용한 기체의 압력, 온도, 산성도 등을 측정하는 과학실험, 기체의 부피, 압력 변화에 대한 실험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법 등을 선보이며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과학 수업에 대한 자료와 아이디어를 나눴다.

라오스 과학교사 연수를 진행한 인천원당중 교사는 “과학실험실습을 위한 교구와 재료가 부족함에도 라오스 교사들이 좋은 수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높아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라오스 과학 교사가 수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과학교구와 재료를 제공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라오스와 인천 과학 교사들의 학생 교육에 대한 열정에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며 “지속적인 교육 교류를 통해 양국의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405_0002689333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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