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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ChoiceIsMine Apr 24. 2024

[라오스 주간뉴스] 4월 4주 차

1. 4월 24일-5월 1일 비엔티엔 날씨

<최고 42도 최저 27도>  사우나가 따로 없다.

4월 24일 Google Whether 참고


2. 4월 23일-4월 29일 비엔티안 공기질 지수 

<AQI 지수 최고 157 최저 72>  24일 공기질 나쁨

비엔티안 공기질 예보

https://www.iqair.com/ko/laos/vientiane 참고


3. 공식 환율

<4월 24일 BCEL 공식환율 1달러 21,248 Kip>  지난주 21,184 Kip에서 오름

BCEL 은행 공식환율

https://www.bcel.com.la/bcel/home.html 참고


4. 사회

<살라반(Salavanh)과 세콩(Sekong) 지역 학교 급식 프로젝트>

 학교 급식을 먹고 있는 세콩지역 아이들

라오스 남부 지역의 세콩(SeKong)과 살라완(Salavan)은 지속적인 영양실조와의 싸움과 식량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동안 노력해 왔다. 예전에 이 지역은 가난과 궁핍의 상징이었지만, 국제기구와 라오스 정부의 협력 노력으로 현재는 주목할 만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은 자립 프로그램을 시도 중이다.

세계식량계획(WFP)의 데이터에 따르면, 살라완에는 5세 미만의 어린이 중 약 43%, 세콩은 5세 미만의 어린이 중 절반이 만성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아이들의 신체적 및 인지적 발달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이 두 지역은 기후 변화의 영향과 계절적인 가뭄 및 홍수로 작물과 서식지가 파괴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월 2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와 독일의 대사들과 세계식량계획(WFP)은 남부 지역을 방문하여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던 마을의 상황을 평가했다. 이 프로젝트는 라오스 정부의 지원을 받았으며, 이니셔티브는 두 지역의 여섯 개 지구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 재정 지원 및 학교 급식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후 비정부 기구가 제공한 지식과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장려하였으며 이 방문의 목적은 라오스 정부에 지원을 맡긴 이후 이 마을의 영양을 평가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원 책임이 정부에 이관된 이후, 상황은 충분하지 않다고 여겨진다.

정부의 관리 아래, 2021년에는 175일 동안 개인당 하루 1,000 Kip(USD 0.047)의 급식 기금을  살라완의 Ngiew 학교, Vangmai 마을, 세콩의 Kokpong 학교 등에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 학교들은 정부가 시행한 이 전략의 효과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Vapi 지구 주지사 Ngiew는 "계란 하나가 최소 2,000-3,000 Kip인 요즘에 1,000 Kip으로 급식이 충분할 수 있을까요?"라고 학교 방문 중에 의견을 표명했으나 하루 급식비를 늘리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는 아직 취해지지 않고 있다.

WFP 직원들은 직접적인 금전 지원은 제공할 수 없지만, 현지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식단과 영양 식품에 대한 교육 세션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https://laotiantimes.com/2024/04/23/school-meal-programs-target-malnutrition-in-sekong-salavanh/참고


5. 사회

<라오스 새해 연휴 동안 교통사고로 33명 사망>

새해 연휴 중 교통사고

교통경찰 국무부에 따르면, 라오스 설날 휴일 기간인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총 31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3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수는 전년도 35명에 비해 감소했지만 도로 안전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대부분의 사고는 음주 운전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567대의 차량에서 59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비엔티안 주는 43건의 사고로 5명이 사망하는 등 사고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비엔티안 수도와 루앙프라방 주에서 각각 5명, 4명이 사망했다. 당국은 무모한 운전, 음주 운전, 오토바이 운전자의 헬멧 미착용, 과속을 사고 및 부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한편 라오스의 이웃 나라 태국도 송크란 휴일 기간인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1,811건의 교통사고로 243명이 사망하고 1,83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주목할 점은 이 사고의 거의 85%가 오토바이와 관련이 있어 오토바이 운전의 취약성이 부각되었다.

https://laotiantimes.com/2024/04/22/traffic-accidents-claim-33-lives-during-lao-new-year-holiday/ 참고


6. 한국 관련 1

<112 경찰차, 두 번째 생을 시작한다… 라오스 오는 충남도 경찰차 22대>

충남도는 사용기간이 지난 순찰차와 오토바이 등을 라오스에 지원할 예정

19일 충남도와 충남자치경찰위원회 등에 따르면 라오스에 경찰차를 무료 지원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열린 1차 실무협의회에서는 자동차 선정과 보관 방법, 정비·운송 방법 등을 논의했다. 라오스에 보낼 경찰차는 순찰차 22대와 오토바이 3대로 예상하고 있다. 차는 충남경찰청과 산하 경찰서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상태 등을 검토해 선정했다. 사용 기간(4년·12만㎞)이 지난 자동차가 대상이다.

충남도와 자치경찰위원회는 정비·점검과 도색 등을 거쳐 9월쯤 라오스 공안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비에는 2개월 정도, 해상과 육상 운송에는 3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관계 당국은 전망하고 있다. 충남도는 라오스 경찰차가 파란색인 점을 고려해 국내에서 도색작업을 마쳐 보내는 방식을 고려 중이다.

자치경찰위원회와 충남경찰청은 자동차 도착 시기에 맞춰 라오스 현지에서 전달식을 개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라오스 공안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들어온 계절 근로자와 유학생 등을 지원하는 것도 논의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3871 참고


7. 한국 관련 2

<플래닛월드투어, '2024년 라오스 방문의 해' 탓루앙 축제 사진촬영단 모집>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자리한 황금사원 '탓 루앙'(That Luang)은 1566년 세타티랏왕에 의해 조성된 부처의 사리와 유물을 모시고 있는 불교사원이다. 탓루앙은 불교국가 라오스의 상징물로 '위대한 탑'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불교와 라오스 주권을 상징하는 45m 높이의 웅장한 기념물로 라오스 지폐에도 등장한다.

탓루앙 축제는 세타티랏왕에 의해 부처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는 매년 라오스 달력의 음력 12월 초 첫 보름달이 뜨는 주에 전국에서 상경한 수도승들이 탑 주변 광장에서 모여 자리를 잡으면 전국에서 모여든 라오스 불자들이 공양을 바치고 이를 다시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서로 덕을 쌓고 국가 통합을 도모하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국가적 축제로 발전했다.

플래닛월드투어 관계자는 "탓루앙 축제 기간 비엔티안 시내 거주자뿐만 아니라 17개 라오스 각 지방에서 온 수천 명의 사람이 한데 모여 경건한 불교의식을 치르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즐기고 각종 민속놀이와 더불어 산업박람회 형식의 다양한 전시회도 같이 개최된다. 야간에도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라오스의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2317054582406&type=1 참고


8. 한국 관련 3

<DGB캐피털, 라오스 소액 금융 시장 진출>

DGB캐피털의 라오스 현지 법인인 DLLC가 소액 금융업을 시작했다. DGB캐피털은 자동차 리스금융사인 DLLC는 소액 대출 법인 DLMC를 설립해 자동차 소유 고객 등을 대상으로 담보 대출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오스가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중고차를 중심으로 금융 수요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https://dgmbc.com/article/B0wL5HkYUQtZPnFz7od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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