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지성인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오탈자가 잘못된 기획보다 더 나쁘다고 본다. 고객의 뇌리에 나쁜 이미지가 각인되기 때문이다.
맞춤법이 틀렸다고 해서 실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맞춤법이 틀려서 콘텐츠의 수준까지 의심받게 해서는 안 된다.
띄어쓰기, 맞춤법, 문법이 자주 틀리면 싸구려 지성인이라는 느낌을 준다. 탁월한 문장가 이전에 깐깐한 문법가가 된다.
서너 줄짜리의 짧은 문장에서 틀린 게 하나 정도 나온다면 책 한 권의 분량에서는 틀린 게 1,000개 정도 나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