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ay1News
호텔들의 OTA에 대한 반격이 아주 거셉니다.
노보텔, 소피텔, 풀만, ibis 등 전세계 유명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Accor가 Fastbooking을 인수했다는 소식입니다.
Fastbooking은 2000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e-commerce solution기업으로 전 세계 각국의 개별호텔에 다양한 솔루션과 전문적인 e마케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8000여개 호텔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2013년에 한국에도 진출했습니다. 오늘날 개별 호텔들은 홀세일 여행사를 통한 오프라인 비즈니스나 OTA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부킹 채널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날로 늘어가는 온라인 예약 수요 때문에 로컬 브랜드이든 인터네셔널 브랜드이든 OTA와 차별화를 이루려는 노력을 지속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는데요.
그 방법 중 하나가 차별화된 부킹엔진을 도입하여 호텔 자체 웹사이트를 운영하면서 OTA 예약 비중을 줄이고 자사 홈페이지 직접 예약을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Fastbooking은 이에 최적화되어있는 솔루션이구요. (그래서 Fastbooking의 모토는 ‘think direct’ ~_~)
특히 아시아 지역의 경우 항공에 비해 호텔은 시스템 발전이 다소 뒤쳐져있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주요 아시아 지역 인기 브랜드를 보유한 Accor의 이번 제휴로 이미 변화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관련기사 : http://www.tnooz.com/article/a...ng-a-b2b-hotel-tools-provider/
Accor : http://www.accor.com/
Fastbooking : http://www.fastbook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