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나다움을 찾기위한 글쓰기 1
2022년 새해를 시작하며 "알을 깨고 나오는 새처럼"
나다움을 찾는 성찰의 글쓰기를 하려고 합니다.
일상속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
정해진 일상에 혼란이 되는 순간
우리는 '나다움'을 고민하게 됩니다.
저는 나다움을 찾는 길에 <데미안>이라는 책의 도움을 받아
30살이 되는 시점에서 경험하게된 나를
공유하며 "나답게 사는 방법을 찾겠다"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글은 ...
[ 더이상 스스로를 기만하며 살지 않는 이들의 삶 ] 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데미안에서 나오는 글귀중
더이상 스스로를 기만하며 살지 않는 것
그리고 스스로의 삶을 만드는 이들에 대한 성찰의 문구가
제 가슴을 두드렸습니다.
우리는 알게모르게 사회적 시계에 맞춰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이일때 걷고 말하게되며, 청소년이 되면 학생으로 공부를 하는 역할을 부여받고
대학, 직장, 결혼, 육아 등 사회가 정한 역할과 시간에 맞춰 살아가게 되죠.
그리고 그 속에서 순응과 타협의 삶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주어진 역할에 맞춘 삶은 생각보다 편하기도 하죠.
특별한 무언가를 찾는 것보다, 현재의 적당함이 평화로울때가 있으니까
저는 이 적당함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평범한 우리안의 사람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적당함을 특별하게 생각하며
삶을 다채롭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제가 적당함을 인지하게 된 것은
데미안의 더이상 스스로를 기만하며 살지 않는 삶을
생각하면서 부터 입니다.
적당함은 평화를 가져다 주진만
나다움을 잃게 만든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누구 일까? 라는 원초적인 질문을 하게된 그 순간
나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죠
그리고 내 안의 변화와 진짜로 내가 원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감정을 이야기 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저를 발견했죠
주변 상황에 보여지는 삶을 살아오느라
나는 내 안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지 않았구나 라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생각을 하게됩니다.
나에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이 어려운 저에게
알맹이가 없는 것 같다는 것이었죠.
삶을 나름의 의미로 열심히 살아가던 저에게는
<알맹이>의 부재가 너무 충격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내안의 소리에 집중하지 않고 척하는 삶을 살고 있었구나..
내가 평온한 삶을 가장하여 스스로를 기만하고 있을 수도 있구나
불안한 삶 속에서 척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길을 찾아 나에게 솔직해 지는 삶을 살아야겠어요.
내 삶이 스스로를 기만하게 두지 않고
조금 불편해도 내 목소리를 내는 연습
내 감정을 인식하는 마음관리가
그 시작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데미안 책에서 내 마음을 끈 첫문장
{더이상 스스로를 기만하며 살지 않는 이들의 삶}
그 삶 속에 서 나다움을 찾는 60일간의 글쓰기를 통해
한층 더 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
책 안에 글귀가 주는 의미를 나는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가
그 속에 사색과 경험을 담아 공유할께요 :)
저와 같이 나다움에 대해 고민이 있는 사람이거나
적당함에 취해 알맹이를 잃은 이들이 있다면,
오늘은 적당함을 인식하며 새로운 삶을 기획해 보자 제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