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_중부권캠퍼스} AI로 삶의 무기가 되는 나만의 글쓰기
안녕하세요. 한국책쓰기코칭협회를 이끌고 있는 진순희입니다. <<AI ART로 한 방에 뚝딱 예술가 되기>>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AI로 7일 만에 자기역사쓰기>가 곧 출간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서울시민대학 중부권 캠퍼스에서 진행된 <AI를 활용한 삶의 무기가 되는 나만의 글쓰기> 수업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단 5회 수업, 하지만 그 안에 담긴 가능성은 무한했습니다. 수강생 한 분 한 분이 직접 써 내려간 이야기들은 삶의 기록이자, 공감의 힘을 담은 콘텐츠가 되었고요.
이 강의는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강생 오광원 님의 첫 작품을 소개합니다.
“맹탕으로 시작한 글쓰기.
진교수님의 소름돋는 열강과 챗GPT의 막강한 도움을 받고 어설픈 글 한 편을 처음으로 써봤습니다.”
-오광원 님 수강 소감 中
그렇게 탄생한 글의 제목은 바로 〈연탄재 위에 핀 겨울〉입니다.
1950년대 후반, 서울 판자촌을 배경으로 친구 ‘기철이’와의 우정을 통해 전쟁의 상처와 가난 속에서도 피어난 인간다움과 상상력, 그리고 기억을 담은 감동적인 이야기였습니다.
기철이라는 인물을 통해 독자는 ‘총 없는 전쟁’의 또 다른 피해자를 마주하게 되고,
폐품 속에서 비행기를 만들고, 연탄재 곁에서 서로를 데우던 두 아이의 장면은 독자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전쟁은 총알로만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그 뒤의 겨울, 골목의 냄새, 굶주림, 부끄러움, 그리고 잊힌 이름들…
그것도 전쟁의 상흔이다.”
이 글은 단순한 추억담이 아닙니다.
AI와 협업하여 만들어낸, 지금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감성 콘텐츠’입니다.
<AI를 활용해 삶의 무기가 되는 나만의 글쓰기> 를 수강하신 오광원 님의 글을 보실까요: ))
눈이 오던 날이었다.
그해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추웠다. 바람은 집 틈 사이로 스며들었고, 얇은 담요 아래에서 오들오들 떨던 밤이 이어졌다. 우리 집은 서울 변두리 누하동, 판자촌의 끝자락에 있었다. 화장실은 공용이었고, 연탄불은 귀했다.방 안엔 곰팡이와 섞인 연탄가스 냄새가 가득 배어 있었고, 내 손등은 늘 트고 갈라져 있었다.
내 친구 기철이는 고물상 아들이었다. 아버지는 늘 “폐품을 주워 산다”고 말했지만, 동네 사람들은 ‘고물장수’라 불렀다. 기철이네는 흥남 철수 때 배에 실려 내려온 피난민이었다. 가족은 모두 흩어졌고, 서울에 남은 건 아버지와 기철이뿐이었다.
기철이는 여덟 살이었지만 학교에 가지 않았다. “공부가 밥 먹여주냐”는 게 아버지의 입버릇이었다. 나는 엄마 몰래 기철이랑 자주 놀았다. 엄마는 “그 애랑 어울리면 네 신세도 고물 된다”고 했지만, 나는 기철이가 좋았다.
기철이는 손재주가 좋았다. 종이상자를 접어 쌍발비행기를 만들고, 폐전선으로 새총도 만들었다. 우리는 창고 지붕 위로 올라가 놀았고, 고물상을 도우며 동전 몇 푼을 벌기도 했다. 기철이랑 있으면 세상이 덜 추웠다.
비 오는 날이면, 기철이 아버지는 자전거 리어카에 고물자루를 싣고 진흙탕길을 헤매야 했다. 리어카 바퀴가 빠지면 기철이가 뒤에서 밀고, 아버지가 앞에서 끌었다. 한번은 리어카가 전봇대에 부딪혀 안에 있던 빈깡통이 쏟아졌다.
지나가던 어른들이 힐끗 보며 쓴웃음을 지었다. “아이고, 고물로 밥 비벼 먹겠네.”
기철이는 고개를 숙였다. 눈물은 보이지 않았지만, 어깨가 작게 들썩였다. 나는 그 옆에 조용히 서 있었다. 그 순간, 세상이 너무 커 보였다.
그해 겨울, 기철이가 불쑥 물었다.
“우리 엄마는 어디 있을까?”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기철이는 태어난 뒤로 엄마 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아마 나를 버리고 북한에 남았을 거야. 싫어서.”
나는 말없이 기철이 손을 꼭 잡았다.
그 손은 크고 거칠었고, 따뜻했다. 나는 그 손을 놓기 싫었다.
다음 해 봄, 기철이는 사라졌다.
기철이네 집 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고물더미만 그대로 남아 있었다.
며칠을 그 앞에서 서성이던 내게 누군가 말했다.
“수도 부산으로 내려갔다더라.”
그 말도 확실하진 않았다. 남은 것은 녹슨 연탄집게 하나와, 기철이가 만들다 만 새총뿐이었다. 나는 그 새총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어쩌면 언젠가, 다시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지금도 연탄재 냄새를 맡으면 기철이가 떠오른다.
지독한 가난 속에서도 뭔가를 만들던 그 손, 함께 웃던 얼굴.
전쟁은 총알로만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그 뒤의 겨울, 골목의 냄새, 굶주림, 부끄러움, 그리고 잊힌 이름들…
그것도 전쟁의 상흔이다.
기철이, 네가 만든 쌍발비행기는 결국 날지 못했지만 나는 지금도 그걸 기억해. 네 손끝에서 태어난 상상력, 고물더미에서 피어난 삶의 끈기.
그건 내 어린 날의 자부심이었고, 이 시대를 견뎌온 우리 모두의 흔적이었다.
- by 챗GPT with 오광원 작
✔️ AI와 창작이 만난 순간 – 챗GPT와 함께 주제를 잡고, 서사를 구성해가며 누구나 자신만의 글을 써볼 수 있었어요.
✔️ 디카시, 미니픽션, 동화까지 – 형식은 다양해도 핵심은 ‘나의 이야기’를 찾는 것.
✔️ 출간과 수익화까지 연계 – 브런치,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플랫폼을 활용하여 나만의 브랜드로 확장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렸습니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직접 블로그 제목을 선정하고, 글을 올려보고, 조회수를 끌어올리는 방법까지 실습했습니다. 수업 후, 실제로 자신의 블로그를 개설해 활동을 시작하신 분도 많답니다!
이번 <AI를 활용한 삶의 무기가 되는 나만의 글쓰기> 수업은, 단지 기술을 익히는 차원을 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기록하며, 그것을 세상과 나누는 힘을 기르는 시간을 지향했습니다.
특히 에세이, 미니픽션, 디카시, 그림동화, 블로그 글쓰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면서 수강생들은 글쓰기의 문턱을 낮추고, 동시에 ‘자기만의 언어’를 발견해가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현장에 잘 어울립니다.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성인 학습자 교육
AI 리터러시와 창작을 결합한 평생교육 과정
지역주민, 시니어, 마을활동가 대상의 콘텐츠 워크숍
블로그 및 브런치 수익화 연계 교육 등
기관의 철학과 대상에 맞춰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1회 특강부터 시리즈 과정까지 조율 가능합니다.
필요하신 경우, 자세한 강의 소개서와 샘플 커리큘럼을 공유드릴 수 있으니 편히 문의해 주세요.
� 2기 수업 오픈 예정 (관심 있는 분은 댓글이나 DM으로 문의 주세요)
� AI 글쓰기 특강 및 기관 협업 제안 상시 접수 중
� 강의 기획서 및 커리큘럼은 요청 시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글쓰기는 자신을 들여다보는 가장 솔직한 방법이고, AI는 그 여정을 함께하는 따뜻한 조력자입니다.
서울시민대학 중부권 캠퍼스에서 시작된 이 가능성의 씨앗이, 여러 지역과 세대에게 널리 퍼지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후기 모음 중에서 일부만 소개합니다.
후기-[AI를 활용하 삶의 무기가 되는 나만의 글쓰기]
죽기전까지 평생 배워야한다는 말을 실감 합니다.
AI에 대해 정보활용에 관한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감성적인 영역도 상상할 수 없을만큼 발전해 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강좌였습니다.
인생선배님들의 공부열정, 진순희 선생님의 삶의 열정도 더불어 배울 수 있었네요. 다음에 또 기회된다면 꼭 다시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후기-[AI를 활용하 삶의 무기가 되는 나만의 글쓰기]
교수님께,
이번 AI를 활용한 글쓰기 수업을 들으며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수업은 단순한 강의를 넘어서, 제가 글쓰기에 대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깊이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낮설게 느껴졌던 AI기술이 교수님의 명확하고 따뜻한 설명 덕분에 점점 친숙하고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교수님의 친절한 지도와 격려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번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제 삶의 이야기를 더 진솔하게 표현해보고 싶습니다.
강의 내내 보여주신 교수님의 열정과 정성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교수님의 강의를 다시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후기-[AI를 활용하 삶의 무기가 되는 나만의 글쓰기]
처음에는 AI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전혀 어렵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세상이 낯설기보다는 오히려 흥미롭고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매 수업마다 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는 핵심을 잘 짚어주시면서도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내용도 하나라도 더 전달해주려는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 깊었고, 덕분에 AI와 글쓰기를 더욱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정성껏 강의해주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뜨거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울시민대학_중부권캠퍼스 #AI를활용한_삶의무기가되는_나만의글쓰기 #한국책쓰기코칭협회 #미니픽션 #디카시 #진순희디카시인 #출판지도사 #디카시AI코칭지도사 #AI아트코칭지도사 #생성형AI융합교육지도사 #종이책코칭지도사 #전자책출간지도사 #자서전출간지도사 #책놀이지도사 #시니어책놀이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진로코칭지도사 #경제금융교육지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