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 하나, 내 가슴에 박혔다
진순희
활강하는 시간
공전하는 유성이
궤도를 벗어난다
밤하늘 검은 종이에 찰나를 기록한
별들의 유언
스스로 소각한 그 빗금의 말은
무슨 뜻이었을까
병실에서 만난 그 사내
끝내 해독하지 못한 말을 남기고
그는 떠났다
절박한 시간에 무엇을 남기고 싶었을까
운석 하나,
내 가슴에 박혔다
제 책이 출간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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