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산만해지는 이유

by 우희경

안녕하세요. 브랜드미스쿨 우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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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글쓰기를 하다보면, 잘 나가다가 갑자기 산만해 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글이 산만해지는 이유는 ‘할 말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도입부 시작은 좋았는데, 본문에 들어가면서 글은 길어지고, 방향성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글을 읽다보면, 이것도 빼기 아깝고,저것도 빼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설명을 덧붙여야 되나 생각하다보면 어느새 이야기는 옆으로 새어서 다른 말을 하게 됩니다. 이럴 때 대부분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 문장력의 문제인건가?' 하지만 문제는 문장력이 아닙니다.



도입부에서 잘 나가다가 글이 진행될수록 흔들리는 이유는 '무엇을 '쓰고 싶은지 정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글을 시작한 이후, 본문으로 전개해 나갈때는 본론에 어떤 내용을 넣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먼저 정립이 되어야 합니다.




블로그 글쓰기를 비롯한 온라인 글쓰기에서 본론은 정보를 전달하고, 메시지를 설득하는 구조로 씁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본론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하게 되는 거죠. 쓰다보니 이것도 알려줘야 하고, 저것도 알려줘야 하고 전달하고 싶은 정보가 많아집니다.


하지만 독자는 한 글에서 하나의 메시지 기억하려고 합니다. 내용이 많으면 오히려 피로감을 느끼고, 글의 전달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본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무엇을'을 내가 쓰고자 하는 글에서 주고 싶은 핵심 주장이자 정보여야 합니다.


그 핵심을 주기 위해 세 가지를 생각해 봐야 하는데요. 이 글에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뭔지,이 글을 읽고 독자가 알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만약 요약한다면 어떤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 거죠.


이렇게 나온 중심 문장이 정해지면 본문에서 풀어갸야 하는 글은 더욱 명확해 지겠죠. 그 핵심 문장을 자세히 설명하거나 뒷받침 해 주는 문장을 쓰면 되니까요. 예를 들어, 지금 쓰고 있는 이 글의 핵심을 한 문장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예시)

“본론은 메시지 하나만 있어야 글이 흔들리지 않는다.”

이렇게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 내용에 대한 설명을 풀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명확한 글의 방향성이 생기고 같은 분량이라도 읽히는 힘은 완전히 달라집니다.특히 블로그를 포함한 온라인 글쓰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글이 산만해 지지 않게 위해서는 핵심 문장을 하나로 요약하여 그 문장을 설명해 주는 글로 서술을 먼저 해 봐야 합니다.


그러면 일관성 있는 글이 되고, 독자들이 봐서 이해하기 쉬운 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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