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어질 우리의 이야기
이 글은 제100번째 글입니다. *^__^*
처음엔 서로 가벼운 인사였어요.
"안녕하세요."
"감동이에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잘 읽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응원할게요."
그 한 줄의 인연이 이렇게 오래 깊게 이어질 줄은 몰랐어요. 하루의 끝에 남는 솔직한 감정들을 고백하듯 풀어내며 귀엽고 따뜻한 돌봄 교실 아이들의 이야기와 저의 일상을 나누었지요.
"앞으로도 돌봄 교실 아이들의 이야기와 제 이야기를 여러분의 마음 한편에 놓아드려도 될까요?"
100번째 고백은 말로 다 못할 마음을 담아 전하고 싶었는데 읽어주시고 읽게 해 주신 모든 순간이 제겐 큰 선물이었습니다. 제 마음의 반짝임을
다이아몬드 반지처럼 조심스레 드립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관심》
매일 당신의 마음에
관심 한 송이 심는다.
라이킷이 씨앗이 되고
댓글이 햇살이 된다.
비바람에 스쳐도
진심으로 심은 마음은
언젠가는 피어난다.
오늘도 당신 마음에
관심 한 송이
살포시 놓고 갑니다.